중증뇌병변장애인가족 문화 더하..
kongkong의 제안 긴 세월 장애로 인해 차별과 편견으로 위축된 삶 속에 작은 꿈 하나를 꿈꾸어 봅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따사로운 햇살이 머물고, 봄 내음 물씬 맡으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꿈과 현실은 누구에게나 큰 차이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허나 중증뇌병변장애인들은 아직까지 여러 상황들로 인해 외출도 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할 정도에 여건으로 인해 그저 창문사이로 보이는 하늘만이 그에게 있어 삶에 전부일수 있습니다. 세상에 변화를 꿈꾸며 그들은 오늘도 그렇게 잠들어 갑니다. 그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차별에 맞서 싸우는 단체가 되고픈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에서 작게나마 함께 하고픈 마음으로 문화,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중증뇌병변장애인가족 문화 더하기 문화]를 준비했습니다.
1. 장애로 인해 가족 간의 갈등으로부터 또는 각종 생활시설 이동권의 어려움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권의 하나인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없었던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가족에게 TV시청이나 영화 관람이 아닌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통하여 그들 스스로가 주체성을 가지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우리나라의 중증뇌병변장애인들의 주된 문화 및 여가활동으로 TV시청 97.6%, 연극, 영화등 감상, 관람은 6.1%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부담, 여가정보 및 프로그램 부재, 건강이나 체력의 부족, 등 기타 장애로 인하여 발생되는 여러 이유들로 활발한 문화활동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2011 장애인실태조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서명으로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마음의 여유로움에 희망의 꽃봉오리 하나가 피어나도록 희망과 용기의 서명 한 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