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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17살때 사진보고 의아해하는 사람들, 수지 예쁜지 모르겠다는 여자들

GeoffKim 2013. 5. 12. 00:06

미스에이 수지의 17살 때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수지의 사진.





정말 예쁘다!!!

하지만...


수지가 뭐가 예쁜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여자들이 많이 그런다.

수지의 예쁨은 단지 김태희나 황신혜, 심은하 등 이른바 미인과 비교를 하면 

안된다.


심은하를 실제로 봤는데 정말 정말 예쁘다.

30분 정도 얘기를 나눴는데 땀이 주루룩 흐르고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있어서 눈을 다리쪽에 둘 수도 없고

또 그녀의 눈이 너무 초롱초롱하고 빛나서 눈을 마주치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수지를 보면 안된다는거다.



수지는 마치 예전 좋아했던 여동생이나 이웃집 소녀,

혹은 잠깐 사귀었던 첫사랑... 그런 느낌으로 봐야한다.


그렇게 보기 위해서는 

그녀가 출연한 영화 <건축학개론>을 반드시 봐야한다.

그러면 왜 남자들이 수지에 미쳐버리는지 이유를 알게 된다.


말 한번 건네지 못했던 버스에서 늘 만났던 여학생,

엄마 친구 딸과 잠깐 가겟집에 뭐 사러 갔었는데 그 때 무지하게 떨렸던 기억,

너무 어렸던 대학시절,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헤어졌던 첫사랑...


그런 설렘과 아쉬움과 떨림이 공존하는

그런 마음으로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위의 사진도 예쁘다, 아니다, 논란이 많은데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탑3에 드는 예쁨이 아니라

아련한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탑3에 드는 것이 수지다!


아래 영상 보시면 대충 감이 올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