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사진을 구미 홈플러스 전자매장 노트북에
띄어놓고 사진촬영하여 일간 베스트 사이트에 올린 고교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이 모군(17.고등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홈플러스 측에서 경찰에 신고하자 겁을 먹고
사이트 운영진에게 직접 삭제 요청을 한 뒤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에 보면 삼성 전시대에 조그만 노트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 사진이
떠있다.
역사와 진실을 모른 채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는 수많은 일베충들에게
의미가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에 맞짱뜨고 한번 싸워보자는 용기, 그리고 신념이 없이
아무 의미없는 짓에 인생 망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