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양심 선언을 했다.
오늘 참 멋있어 보였다.
좀 오버하면 보수, 우익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강용석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슨 얘기냐하면...
남북정상회담 원문을 다 읽어봤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하는 의미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칭찬했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이상하게 회의록 원문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을 '나'라고 지칭하는데 국정원 문서에는 '저'라고 바뀌어 있고
원문에 '김정일 위원장'이라고 말한 부분도 '김정일 위원장님'이라고
발췌본이 왜곡하고 있음을 밝혔다.
강용석은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여권이 NLL포기라고 나간 것이 잘못이고 저자세 외교로 갔어야
했다'고 말했고 이철희는 '그랬으면 선거에서 힘을 못 발휘했겠지'라고
답했다.
이철희 소장은 최소한 두사람은 NLL포기 오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고
그 두 사람은 서상기, 정문헌이라고 밝혔다.
김구라와 이철희가 오늘 강용석이 세게 나간다,
멋있다라고 칭찬하자...
강용석은 본인이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그래!!!
오늘만큼은 강용석이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