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기소중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유선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8일 방송된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유선희 최고위원은 지난 달 전국여성연대 회원 1000명과 윤창중 씨를 성추행 혐의, 기자회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한국 검찰에 고발한 위원입니다.
기소 중지가 되면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없었던 일로 끝나는 것과 같습니다.
미국에서 기소중지가 내려지면 한국 검찰에서도 수사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추행 경범죄는 범죄인 인도 조약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데 윤창중 전 대변인이 사건 직후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강제 소환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이유로 기소 중지가 될 수도 있고
피해 여성의 심경이 변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결국 윤창중이라는 이름, 그의 명예와 히스토리에 큰 오점을 남긴 것으로
벌을 갈음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