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대로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양심을 버리지 않고 진실을 말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모든 경찰측 증인들이 집단 왕따시켰다고 한다.
참석했던 경찰들은 가족에게,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가?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난 데 없는 권은희 청문회를 즉각 중지하라"며
"경찰측 증인들에게 권은희 증인의 의견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도록 하는 행위는
진상규명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권은희 증인을 공격하고
직장내 왕따를 조장하는 비열한 행위"라고 질타했다.
가슴이 답답하다가
그래도 우리에게 권은희 과장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했다.
옳은 것을 위해 용기를 낸 권은희 과장에게 감사함과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