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이트가 다운되고 접속이 원할하지 않다.
1300k 사이트와 퍼스트빌리지.
도대체 뭣 때문에?
디자인 소품 쇼핑몰 1300k가 '매달 13일에 진행하는 13 DAY' 행사에 맞춰
13일 전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됐다.
결국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1300k 사이트 접속
http://www.1300k.com/events/chance/chanceView.html?f_eno=60157
또 하나의 사이트는 퍼스트빌리지.
이곳은 뉴밸런스 운동화가 단돈 1190원이라는 어메이징 페스티벌 홍보와 함께 접속이 마비됐다.
테마형 아울렛 사이트 퍼스트빌리지는 14일부터 23일까지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인기 제품을 원가의 1% 가격에 판매하고 나이키 운동화와 블랙야크 등산바지 등을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퍼스트빌리지 측은 뉴발란스 운동화를 단돈 1190원에, 아디다스 자켓은 1490원, 컨버스 운동화는 451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싸게 팔아도 안망하나?
당연히 안망한다.
모든 제품을 1%에 파는 것이 아니고 홍보 효과를 따지면 그 비용보다 싸게 먹힌다는 결론.
결국 소비자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소비자를 현혹하는 의미도 있는 것.
꼭 필요한 물건을 이러한 행사에 구입하는 것은 좋지만
사실 이러한 사이트에 접속해서 최저가 검색도 안해보고 부조건 싸다고 구입하는 것은
초기 반값 할인몰의 폐단이 그대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소비자의 현명한 이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