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뉴스1이 세월호에 탑승했던 1등 기관사와 통화한 내용을 방송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고
네티즌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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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탑승했던 1등 기관사 손ㅇㅇ 씨와 통화가 연결됐었습니다. 녹음된 통화 내용을 들어보시죠.
Q. 언제쯤 나오셨다구요?
"시간도 잘 모르겠네요 한 10시나..우리 기관사들은 1차로 구조됐습니다."
Q.학생들이나 승객은 배 안에 있었나요?
"얘기 들어보니까 다 안에 있었는데..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 저희도 궁금합니다."
Q. 기관사나 선장 부선장 모두 무사하신건가요?
"네. 맞습니다."
Q. 왜 학생들은 빨리 못 빠져나왔나요?
"갑자기 배가 기울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TV 조선 통화내용
원래 선장은 탑승자를 모두 대피시키고 마지막에 배와 함께 순직하는 것이라 들었는데
그것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어찌 1차로 기관사들이 대피하고 지들은 모르겠다고
'저희도 궁금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부자간의 마지막 메시지를 보라!
이 사건은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여 관련자 모두 처벌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