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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도 일베충?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샷 물의

cultpd 2014. 4. 23. 18:15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일베충이었나?


일본 극우익의 성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는 인증샷에

세계가 충격을 받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본이나 아시아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비난되는 전범 추모의 크나큰 문제인데 

도쿄에 놀러가서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게다가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이라는 글귀와 함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진을 올려 그 충격이 더하다.



 


저스틴 비버와 같이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설명하면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을 앞장서서 지휘했던 A급 전범들의 혼령을 추모하는 위패가 놓인 곳이다.

그러니까 전쟁을 일으켜 수천만명을 죽게 만든 범죄자들에게 묵념을 하는 것은 

세계 평화에 반대하고 제국주의, 전쟁에 찬성하고 미화한다는 의미로까지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게 점령당해 식민지 생활을 했던 우리나라의 경우,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우리 조상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무자비하게 죽인 사람들에게 

절을 하는 행위이기에 더욱 분노가 큽니다.


문제가 되자 금방 해당 사진을 내린 것을 보면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 신사의 의미에 대해 몰랐거나

아니면 약물이나 알코올 등에 의해 제정신이 아닐 때 벌어진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대마초 흡연, 음주운전, 이웃 간 소란, 기물 파괴 등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으로서

노래 하나는 꽤나 잘하는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