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개그콘서트 세월호 애도와 민경욱 대변인의 막말

GeoffKim 2014. 5. 25. 21:53

개그콘서트가 6주만에 오늘 5월 25일 방송을 재개했다.

세월호 참사 후 5주간 결방되었고 6주만에 시작하는 것이다.

방송을 시작하기 전 검은 무대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개그콘서트 전 출연자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김대희는

 "세월호의 침몰은 믿고 싶지 않은 사고였습니다. 국민 모두가 슬퍼했고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고 

그동안 개그콘서트 결방의 이유를 전했다.

김준호는 

"사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 현장에서 지금까지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라며 

"이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위안이 되길 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끝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방송 재개의 변을 전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확하게 논리적이고 타당한 수순이다.

그런데 !!!!!








왜 이런 과정을 거치는지 아나?

세월호 사건은 몇몇 희생자의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사건이라는 것 때문이다.


요즘 시국이 좀 무서워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모두 삭제했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14/09/25 - [뉴스 따라잡기] - 블로거, 커뮤니티 회원 초 비상! 글 삭제 및 점검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