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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현수막 해명에 대한 의문과 스티븐시걸의 클레멘타인

GeoffKim 2014. 7. 17. 01:55

배우 이동준이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환상의 똥꼬쇼’ 오명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 노력했다.





인터넷에 떠돌고 화제가 됐던 환상의 똥꼬쇼라는 현수막의 진실이 무엇인가?


'환상의 똥꼬쇼’ 현수막에 대해 이동준은 “이건 정말 풀어야 한다”라며 적극 해명했는데

이동준은 “영화 ‘클레멘타인’이 안 되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지금은 없어진 무도회장인데 전속출연 부탁을 받고 나가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는데







클레멘타인이란 영화는 당시에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무려 스티븐 시걸이 출연했던 영화다.

주연이 스티븐 시걸과 이동준이고 제작자도 역시 이동준이다.

허나 예상과 달리 스티븐 시걸이 출연했을 뿐 영화적 완성도는 기대에 못미쳤고 

흥행에 실패했다.


매우 힘들었던 그 시절 밤무대에서 이동준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똥꼬쇼의 진실은 무엇인지 본인도 그게 뭔지 모른다고 밝혔다.


“누가 똥꼬쇼를 했는데 그 현수막을 덜 지우고 그 위에 내 걸 붙인 거다. 

그런데 그걸 누가 인터넷에 찍어 올렸다”라고 말했고

이어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얘기는 좀 이상하다.

사진을 보면 다리가 희미하게 길게 이어져있는데

이동준을 따로 붙여서 만든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의문.







물론 똥꼬쇼가 뭔지, 그냥 젓가락을 엉덩이로 부러뜨리는 것인지,

아니면 댄서들이 쇼를 하는데 이동준이 함께 출연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고 있지 않다.

그 시절 밤무대에 갔던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지 않는건지

아직은 실제로 봤다는 사람이 등장하고 있지 않다.


사진= MBC라디오스타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클레멘타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