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1박2일 비키니녀 등장에 시청자 분노, 유호진PD 사과

GeoffKim 2014. 7. 28. 16:19

'1박2일'에서 비키니녀가 등장하면서 남자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했고

여자들에게는 불쾌함을 제공, 그리고 온가족이 둘러 앉아 시청하던 집안에는

불편함을 제공했다고 한다.






사진= KBS 1박2일 캡처 


게시판은 불편함과 실망의 글들로 도배가 됐다.

그만큼 1박 2일은 전국민이 즐겨보는 대중성 강한 프로그램이었다.






유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녀를 등장시켜 자극적인 요소로 시청자들을 현혹시키려했던 것은 아니다"며 

"최종 편집 과정에서 가족 시청자들을 고려치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박2일'만의 수순한 모습, 진정성을 살리지 못했던 것 같아 죄송하다. 

앞으로 좀 더 '1박2일'다운 순수한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