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여주에서 온 예쁜 여중생의 세월호 단식농성장 응원

GeoffKim 2014. 8. 7. 00:42

여주에서 온 한 여중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단식을 하고 있는 농성장에 찾아와

스케치북에 적은 글을 하나씩 공개하는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린 학생도 진실을 찾기위한 가족들을 응원하는데

언론과 보수 진영 노인들, 엄마부대는 

유언비어와 날조된 사실을 유포하며 국민과의 오해를 부추깁니다.


예를 들어 세월호 희생자를 의사자로 처리하자고 한 것은

가족의 요구사항이 아니라 오히려 국회의원들이 작성한 문건에서 빼달라고 말한 것인데

우리나라 언론과 어르신들은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지금 그들이 단식을 하며 요구하는 것은 돈도 명예도 아닌 

진실을 규명하려는 것입니다.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그냥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들입니다.


빨갱이도 아니고 돈을 뜯어내려는 사람도 아닙니다!


중학생에게 우리는 감사함과 함께 죄스러움, 부끄러움을 느껴야합니다.

현장에 가지 못하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저 역시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을 느낍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