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목사가 영화 <해적> 감독은 도둑놈, <명량> 감독은 애국자

GeoffKim 2014. 8. 14. 23:19

강남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 10일 주일설교에서 

영화 <해적>같이 도둑놈 영화는 보지 말고 영화 <명량>을 보라고 설교.

<해적>을 만든 영화는 도둑놈 같은 사람이고 영화 <명량>을 만든 감독은 애국자라는 표현을 했다는

오마이뉴스 기사가 나오고 나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김 목사는 영화 <해적>을 도둑놈 영화라고 비판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오마이 뉴스에 보도됐다.


"해적, 해적 같은 영화. 도둑놈 영화 보지 마세요. 나쁜 영화들. 똑같은 감독도요. 

이순신 영화 만든 사람은 애국자예요. 도둑놈 영화 만드는 감독은 뭔가 도둑 같은 사람들이에요." 


또한 영화 <명량>을 종북좌파들이 봐야한다고 설교했다.


"종북좌파들 그 영화 봐야 돼 안 봐야 돼? 어떤 영화 봐야 돼? 

이 도둑 영화 보면 안 돼요. 종북좌파가 도둑 영화 보면 더 도둑놈 돼요. 

'명량', 이순신 영화를 봐야 돼요." 


요즘 시국이 좀 무서워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모두 삭제했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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