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고전영화극장-잘 가요 내 사랑>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 제작
감독 딕 리처즈
출연 로버트 미첨, 샤롯 램플링
개봉은 1975년.
탐정 소설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은" Raymond Chandler(레이먼드 챈들러)"의 소설원작
가출 청소년이나 남편을 찾아주는 시시한 일을 하는 사립탐정, 필립 말로우는 은행 강도로 7년이나 복역했다는 무스로부터 연락이 끊긴 애인, 벨마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필립과 무스는 벨마가 일했다는 술집으로 가지만 그곳은 흑인 전용 술집으로 변해있었고 무스는 사소한 시비 끝에 흑인 사장을 죽인다. 필립은 한때 그 술집에서 일했다는 토미를 찾아갔다가 예전 사장의 미망인인 제시 플로리안에 대해 알게 된다. 제시는 벨마를 찾아줄 수 있다고 말하고, 벨마를 전혀 모른다던 토미는 갑자기 벨마의 사진을 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토미가 준 사진 속 여인은 정신 병원에 갇혀 있었다.
이렇게 벨마의 행방을 찾은 필립은 비취 목걸이를 교환하는 거래에 동행해 달라는 의뢰받는데 현장에서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의뢰인인 매리엇은 살해당하고 돈은 사라진 후였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무스를 뒤쫓고, 필립 역시 매리엇이란 의뢰인을 죽인 혐의를 받게 된다. 말로우는 로스앤젤레스의 유명한 포주에게 끌려가 무스와 연락할 방법을 실토하라며 협박당하고 미행을 당하며 총격을 받는 등 알 수 없는 자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데...
22일 오후 10시 45분 EBS 고전 명화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