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 46세.
갑자기 심장정지했다는 안타깝고도 충격적인 소식이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신해철은 곧 심장수술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신해철 측 관계자는 22일 오후 한 매체에
“현재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신해철은 곧 보호자의 동의를 받는 대로
의료진으로부터 심장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신해철 트위터
신해철의 병명은 뭔가?
병원 관계자는 며칠 전 다른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후에 계속 심장이 아프다고 하다가 심정지로 쓰러졌다고 한다.
장관(腸管) 자체에 병적인 변화가 생겼다든지 또는 외부로부터 압박을 당하여 협착을 일으키는 일. 오랫동안 고질화된 변비가 계속되어 복부가 팽만되면서 협착, 상부 장관의 경련성 수축이 일어나 극통(劇痛)이 생기며 때로는 구토도 수반한다. 수술에 의해서 근치시킬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협착 [腸狹窄, Darmstenose] (체육학대사전, 2000.2.25, 민중서관)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의사가 있는 곳에서 쓰러졌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아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신해철은 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구급차에서 눈을 떴지만 아직 대화는 되지 않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또 그의 마지막 트위터 글과 사진을 보면
매우 힘들어하는 표정의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 계획의 글이 있다.
그래서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은 아닌가 하는 궁금증도 들고 있다.
마왕 신해철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어나
세상을 향해 옳은 독설을 마음껏 쏟아내길 기도한다.
추가 소식 속보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신해철이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한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저녁 8시에 시작된 수술이 약 3시간 뒤인 11시께 끝났다"며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로 이동해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에서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친 수술이 이뤄진 것.
한편 신해철은 23일 JTBC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으나
참석은 물론 프로그램 출연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어 관계자는 "우선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수술이 잘됐다고 전하지 않고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하여 매우 안타깝다.
진심으로 신해철의 쾌유를 빈다.
다시 속보 추가
이 상황에 또 근거없는 찌라시도 나돌고 있는데 이것이 신해철의 회복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SNS와 커뮤니티에 나도는 괴소문, 찌라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허위사실을 얘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공개는 한다.
SNS에 나도는 찌라시, 믿으시면 안됩니다!!!!
현재 가장 악성 루머는 살빼는 것 때문에 뇌사했다는 것인데
이는 출처도 없고 근거도 없다.
신해철이 건강하게 일어나고 허위사실 유포한 이는 반드시 처벌되리라 생각한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것은 아직 믿을만한 소식통이 아니다.
다만 위밴드 수술의 경우 5년 전 받은 사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해철은 내원 당시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원인 파악을 위하여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채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했다.
앞서 23일 밝힌 공식 의료 소견을 살펴보면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었는데
이 두가지를 종합해보면
현재 상태는 매우 안좋다.
동공 반사가 돌아와야하는데 현재는 무의식 상태다.
하지만 혈압은 안정적으로 돌아왔고 혈압상승제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아래 소속사에서 밝힌 현재 상황 전문이 있으니 여기까지만 믿고 신해철의 쾌유를 믿고 빌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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