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 KBS 전 아나운서와 김민석 전 국회의원 부부는
결혼부터 큰 이슈가 됐다.
국회의원과 아나운서, 또는 앵커의 만남이 참 잘어울릴거란걸 보여줬다.
선남 선녀 커플인데다 두 사람 공히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사람들이라서 어찌보면 가장 전형적인, 이상적인 부부의 탄생이 아닐까 평가됐다.
사진출처 : 레이디경향
그리고 김민석, 김자영 부부는 결혼 후 놀랍게도 어린 남매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다.
당시 생활을 김민석 의원은 아주 행복했다고 기억하는데
부인 김자영은 김민석 의원이 로스쿨 유학을 하는데 열심히 도왔다고 한다.
당시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들고 학교를 다닌다는 기사화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 퀸
김자영 아나운서는 또 미국 유학 중 뉴욕 라디오 코리아에서 '김자영의 뉴욕 포럼'을 진행하며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제작 석사를 취득, 남편과 함께 똑똑한 부부 베스트에 등극했다.
사실 가장 부러운 것이 결혼하고 나서 함께 유학을 가고
함께 공부하고... 정말 부러운 로망에 가까운 모습이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세계의 유행음악' 등을 진행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 석사를 취득했고
김민석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1999년부터 EBS에서 진행한 `부모의 시간`을 책으로 만든
`초등학생 때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완벽에 가까운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
김자영, 김민석 부부의 영원한 사랑을 기대한다.
헐!!! 죄송합니다.
이렇게 좋은 글을 썼는데 사람의 일은 알 수가 없어서 ㅜ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행복하지 않았나봅니다.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갈라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