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와 공개 연애하던 커플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최근 결별했다는 기사가 나왔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과거 김원중의 후배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김원중 후배가 썼다는 글은 마치 김원중을 보호하려고 올린 듯 하지만
실제로는 역설적이고 반어적으로 김원중을 공격한 뉘앙스가
강하게 풍긴다.
특히 원나잇에 대한 내용과 또 김원중이 여자가 많았다는 등
이런 글을 인터넷 신조어로는 돌려까기라고 하는데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하는 척 비난하는 방법이다.
김원중 후배가 썼다는 글은 아래와 같은 내용이다.
결국 변호, 보호를 하는 것 같지만
거꾸로 읽어보면 '연예인들 만난거', '그냥 원나잇한것도 아니고',
'연예인 킬러',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선물로 받은거' 등등의 단어를 씀으로서
안좋은 쪽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다분하다.
이 글이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이현승 아이스하키 선수가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해명 글을 남겼다.
이름 옆의 사진이 위의 글과 같은 사진으로 보인다.
이현승 아이스하키 선수는 김원중 선수의 후배이고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글은 자신이 쓴 글이 아니고
자신을 사칭하고 도용한 김성근이란 사람의 글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김원중과 친한 친구 후배 지인들은 조용히 걱정하고
용기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7월에 이미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의 결별 소식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아직 정확한 입장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김원중 선수는 국가대표 파견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업소를 출입하고,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즐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사진=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