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이 빠지고
김태호 피디는 jtbc행 소문 등
비상체제 속에서 무한도전 폐지에 관한
의견들이 많이 나돌았었다.
하지만 토요일 방송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아이템
일명 '토토가'를 방송하여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90년대를 주름답던 스타들이 속속 출연하고
완전체를 만들려는 노력 속에 많은 시청자들은
추억을 느끼고 반가움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건모는 금모으기 행사에
트로피에 박혀있는 금을 모두 빼서 가져갔는데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쪽과 완전히 헌납하는 쪽이 있는데
사람들도 많고 방송에 그대로 나와서
헌납하는 쪽에 금을 모두 넣었다는 이야기가
폭소를 터뜨렸다.
‘토토가’ 특집에는 멤버들이 섭외에 나서 터보, 지누션, S.E.S 슈,
바다, 이정현, 김건모, 조성모를 만나 섭외하는 모습이 리얼하게
방송되었는데 ‘토토가’ 본무대, 콘서트는 다음주에 방송된다.
그래서 다음 주 시청률은 최고를 찍지 않을까 기대된다.
12월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청률은 15.3%.
동시간대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10.8%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4%를 기록했다
김종국과 함께 노래하던 터보의 김정남이 출연하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멤버가 빠지면서 휘청거릴줄 알았던 무한도전이
오히려 남은 멤버들을 뭉치게 하고
또 특별한 아이템으로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그것을 확인하게 됐다.
부디 가장 오래된 국민 예능으로 무한도전이 그 자리를 지켜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사진=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