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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T1 그라파이트 실버는 온라인에서 팔지 않는다

cultpd 2014. 12. 31. 07:46

후지필름에는 온라인에서 팔지 않는 것들이 있다.

다른 카메라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일이다.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없고 

오프라인 공인 샵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

X-T1 GRAPHITE SILVER 버전,

그리고 XF50-140mm f2.8 R LM OIS WR 망원렌즈,

후지필름 XF 56mm F1.2 R APD 아포다이제이션 필터가 들어간 버전.



이렇게 세가지는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가 없다.

세가지 모두 스탠다드한 제품이 아니라

아주 특별한 제품이다.

또한 매우 비싼 제품이다.





온라인에서 팔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하다고 느끼겠지만

이게 참 좋은 것이

가격방어가 된다.


가격이 허물어지는 것은 최저가 검색에서 

업자들이 싸게 가져온 제품, 또는 백화점이나 루트가 다른 곳으로부터 가져온

원가가 싼 제품을 저마진으로 올리기때문이다.


가게 비용도 없고 1인 개인사업자는 1만원이 남아도 팔면 되지만

샵은 기본 마진이 없으면 팔기가 힘들다.


그러니 온라인을 막는다는 것은

가격이 오랫동안 안떨어지고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또한 일찍 구했거나 늦게 구했거나 비슷하다는 믿음을 주게 된다.


예를 들면 소니 A7, RX1의 소니코리아 온라인 공식 몰 가격은

아직도 상당히 비싸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무튼

FUJIFILM X-T1 GRAPHITE SILVER.

정말 예쁘다.


내가 본 실버 카메라 중에 가장 예쁘다.


그라파이트라는 뜻은 흑연이다.



후지필름 x30으로 찍은 강력한 x-t1 그라파이트 실버.









다음은 오두막으로 찍은 X-T1 그라파이트 실버.












기본적으로 블랙 느낌이 들어있는 실버라서

블랙 실버 투톤이 일반 실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매칭되고

고급스럽다.


가격은 20-30만원 가까이 비싸다.


사진학개론 X-T1 GRAPHITE SILVER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