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는 정말 뭐하는 곳일까?
정말 놀랍다.
이병헌과 이지연의 카톡 문자메시지 내용을 재구성
기사화했다.
강병규도 이런 말을 했다.
강병규 SNS
전 야구선수 겸 방송인 강병규는 이병헌과
감정이 당연히 안좋은 관계로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 관련 사건이 있었지.
그래서인지
디스패치의 폭로를 즐거워하듯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
“디스패치 너희들 도대체 누구냐?”
‘이병헌 이지연 사라진 5일’
강병규는 디스패치의 폭로를 반기는 분위기다.
강병규가 링크한 기사내용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현재 감옥에 있는
모델 이지연양과 피해자 이병헌이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톡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대화가 있다고 한다.
이병헌 : 저녁 메뉴가 뭐야?이지연 : 뭐 좋아해요?이병헌 : 너
이병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이지연: 글쎄요. 아직 일하는 중이에요?이병헌: 왜 안돼? 너한테 선택권이 있어서 좋겠다.이병헌 : 우리 내일 보는거지? 로맨틱한거야?이지연 : 오빠 하는거 봐서이병헌 : 잘할거야
이지연 : 이번주 제 생일인거 알아요?이병헌 : 그럼 내일 같이 하자.
이병헌 : 비밀은 지켜주길 바란다.이지연 : 걱정하지 마세요.이병헌 : 얼마나 기다리고 기대했는데이병헌 : 낼 언제쯤 볼 수 있니?이지연 : 엄마 올라 오세요.이병헌 : 오늘 친구 있어?이지연 : 네. 있어요.이병헌 : 오늘 내일 중 되는 날은?이지연 : 오늘은 학원 가요.이병헌 : 친구 없는 때는 언제야?이병헌 : 오늘 내 행동은 경솔했다. 미안하다.이병헌 : 우린 보면 안될 것 같다. 상처를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이지연 : 사람 사이 관계를 이런 식으로 끊는거야?
음란마귀가 왔다 갔다하면 모든 말이 그렇게 들릴 수도 있고
또 어떻게 재구성된 것인지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 같다.
우리 하는 말 중에도 쏙 빼서 어떤부분만 발표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쏙 빼고 다른 부분만 발표하면
하고자 하는 말의 의도가 완전히 빗나가고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기때문이다.
이지연이 술자리 게임에서 졌을 때 이병헌이 흑기사를 자처하고
소원으로 키스를 3-4차례 요구했다는 것도
어떤 분위기였는지 단정은 못하겠다.
그리고 이지연 측 입장이 대변된 보도라서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내용이다.
다른 부분의 메시지를 공개하면 이지연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때문이다.
물론 이렇게 가면 진흙탕 개싸움되는건데
일단 디스패치의 입장은 너무 이병헌 위주의 보도내용이라 이지연 쪽 주장도 들어봤다는 것에
취재내용과 공개 이유를 가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