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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교사 81년생 블로그 신상 공개에 더욱 경악

GeoffKim 2015. 1. 15. 12:27

인천 남동구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어린아이를 폭행하는 동영상을 보고 

전 국민이 분노했다.

자식 가진 부모나 자식 안가진 부모나

심지어 아이부터 청소년까지

그 누구도 이 모습을 보고 경악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고

분노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



어릴 때 폭행을 당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커서까지 성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이미 말하지 않아도 근거를 대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입증된 정신병적 현상이다.





그냥 알밤을 주는 정도도 부모가 보면

죽이고 싶을 정도로 괴로울텐데

이건 정말 풀 스윙에 몸무게를 실어 때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나에게 더 경악스러운 모습은

다른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이런 짓을 했고

다른 아이들은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다.





그 이외에도 CCTV 상에 실로폰으로 머리를 때리는 모습 등

상습적인 폭행으로 볼 수 있는 추가 동영상도 공개됐다.


그리고 경찰에서는 1년치 CCTV를 지웠어도 복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전국민, 전연령대, 남녀노소가 모두 처벌을 원하는

경악스러운 범죄에 영장이 기각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발생했던 것인데

어린이집 폭행 사건의 영장이 기각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된 사실이 알려지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두 살배기 남자아이를 자신의 머리위로 들었다 바닥까지 내치는 행위를 

6차례 반복했던 행위를 했는데

당시 경찰이 아이의 부모님 신고로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던 것이다.


그리고 네티즌 수사대가 33세 해당 교사의 블로그를 찾아내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참 기가막히게도 ‘사랑스러운 그녀’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또 인천 어린이집 교사의 대문 프로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나도 순수한 마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살고 싶은 

81년생 처자라우”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말 아닌가?

정말 섬뜩하다.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힘든 아이를 공격하는 행위나

여성을 힘으로 제압하고 폭행하는 행위는

반드시 가중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인간끼리 할 수 있는 짓이 아니라

동물들 세계에서나 가능하고

폭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람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시한폭탄을 몸에 두르고 명동 한복판을 돌아다니는데

검찰은 과연 구속 영장을 기각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