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사전 조사를 시작했다.
25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 앞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현대보령호(다목적 바지선)에 탑승한 탐사대원들이
멀티빔 음향 측심기를 이용하여 세월호 인양을 검토한다.
현대보령호는 이날부터 사흘간 세월호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사진 찍듯 입체 영상으로 담는 작업을 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초호화 유람선 콩코르디아호 인양에 참가한 영국인 2명도 함께했다고 한다.
다양한 조사 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세월호 인양을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와 새누리당 일부에서는
1000억원 이상의 비용 등을 들어 인양포기,
수중공원조성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
보고서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나와야한다고 유경근씨는 얘기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진실이 바닷속에 침몰되어서는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