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에 대한 기사가 속보로 떠서 이거 또 큰일 났구나하고
내용을 보니 이건 ㅜㅜ
여러분은 아래의 제목이 어떻게 읽히는가?
스윗소로우 인호진·매니저, 한밤 음주뺑소니 추격 검거
나만 이상하게 보이나?
실제로 기사의 내용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던 음주 운전자를
스윗소로우 멤버와 매니저가 추격해 붙잡았다는 칭찬받을 내용이었다.
28살 젊은이가 50대 부부를 차로 치고 뺑소니 친 것인데
맞은편 차로에서 사고를 목격한 카니발을 타고 있던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이 좇아갔다는 것이다.
매니저 김성현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프라이드의 앞을 차로 막고
차 문을 열어 권씨를 내리도록 했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인호진은 MBC '나는 가수다3' 녹화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이었다고 한다.
Sweet Sorrow Profile 인호진은 누구인가?
Birth Name: In Ho Jin
Stage Name: Hojin
Position: Leader, High & Second Tenor
Birth Date: September 19, 1975
Nickname: Captain In
Blood Type: A
Family: Parents, Younger Brother (+sister-in-law)
Education: Yeonsei University – Chemical Engineering (Graduate)
Debut Album: 2005 Sweet Sorrow 1st Album: Sweet Sorrow
Instruments Played: Piano, Guitar
차에 치인 남편은 머리를 다치고 부인은 다리를 다쳐 중상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도 사고를 낸 사람은 쓰레기봉투인 줄 알았다는 뻔한 핑계를 댔다.
스윗소로우 인호진과 매니저가 상당히 훌륭한 일을 했다.
하지만 제목보고 놀란 가슴은 어찌할꼬!!!
스윗소로우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불러 1위를 차지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
스윗소로우 나가수3 바람이 분다 다시 듣기
처음에는 감미로운 하모니를 보여주는 그룹 스윗소로우가
제일먼저 탈락할 것으로 모두 예상했으나 완전히 반전드라마를 썼다.
나가수 첫방송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7위에 선정됐었는데
스윗소로우는 1라운드 1차 경연에서 ‘마법의 성’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13일 방영된 2차 경연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스윗소로우만의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착한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