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막장 드라마 김현중(29)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와의
스토리가 막장을 넘어 비현실적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을 정도로
끝을 모르고 반전을 꾀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제 점점 관심 자체가 사라진다.
도대체 현실적인 개연성이 있어야 몰입을 하지
이건 정말...
기사에 달린 놀라운 빛나는 댓글 하나를 발견했다.
아이디 임성한 님의 댓글이다.
임성한 "퍼갑니다"
ㅋㅋㅋㅋㅋ
역대급의 댓글에 빵터졌다.
도대체 왜 이렇게 반전을 거듭하는 것일까?
이유는 두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일단 확인없이 써갈기는 기사때문일 것이다.
한 아티클에서 임신했다는 내용이 나가고
그것을 모두 우라까이하여 써대는데
다르게 써야하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대충 주변사람 이야기를 들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거나
아예 상상의 나래를 펴고 업계 관계자라고 이름을 붙여
일단 특종을 한다.
분명 소속사는 김현중에게 확인 중이라고 했는데
앞서가는 기사에는 임신한적 없다고 쓴 것이 아닐까?
김현중 현상황 사진이 이 정도일까?
사진출처 : kbs 감격시대
Kim Hyun Joong girlfriend
After four hours of police questioning, Korean wave idol Kim Hyun Joong has admitted he got physical with his girlfriend - but only on one occasion.
오늘 나온 키이스트 측 주장은 또 180도 다르게
임신 여부를 의심한 적 없고
김현중은 임신 사실을 부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현중이 최씨에게 진찰을 요청한 것은
태아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힌다.
이 내용이 좀 이상하다.
이것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밝힌 해명이 아니라
여자친구에게 변명하듯, 혹은 여자친구가 시키는 일을 수행하듯
그런 뉘앙스로 들리기 때문이다.
심지어 김현중은 지난 1월 초 최씨로부터 임신 관련 연락을 받았고
초음파 사진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부모님과 함께 병원 진찰을 받자고 최씨에게 요청했지만 회신이 없었다고 한다.
이 말은 임신사실을 의심한 적은 없으나 본인의 아이인지를 의심했다는 뜻인가?
정리해보면 두가지 중 하나의 이유로 보도가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는 것 같다.
첫째는 단순히 기자들이 특종을 위해 사실 확인 없이 글을 썼거나
둘째는 김현중이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고 있거나
둘 중 하나 아니겠나?
김현중의 여자친구는 썬앤파트너스에 변호사 선임을 해서
이미 법률대리인이 있는 상황이고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의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은 사실이며
이를 입증할 증거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김현중과 여자친구간의 어떤 약속이 있는 것인지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사실이 더 있는 것인지
막장드라마는 이제 종방을 앞두고 있는데
쪽대본에 방송사고 날까 두려운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