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4 지난 회 예고에서 4년만에 최고의 무대라며
박진영을 처음으로 일으킨 사람이 있었다고 했는데
도대체 누구일지 굉장히 궁금했었다.
의외로 그 주인공은 케이티 김이었다.
탈락 위기까지 거치며 겨우 올라온 케이티 김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것이다.
리액션 연습을 하는 박진영은
정말 엄청난 리액션과 함께
드디어 기립박수를 보여주고야 말았다.
god 노래를 부르는 케이티 김은 완전히 포텐이 터졌고
소울과 함께 3명의 심사위원을 들었다 놨다
소울의 끝을 보여줬다.
TOP10 경연! B조 네번째 참가자 파워 업!!
#케이티김이 부르는 god의 '니가 있어야할 곳'
난 널 처음부터 믿어줬다라며 울컥한 양현석.
자신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치고 싶었다고 했다.
양현석에게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사실 마지막 캐스팅 권한으로 양현석이 어렵게 선택한 것이
케이티 김이었다.
케이티 김의 무대는 정말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고 신나는 레전드 무대였다.
결국 꼴등으로 올라온 케이티 김이 정승환, 박윤하, 그레이스 신 등
쟁쟁한 1위 후보를 모두 물리치고 생방송 무대 직행 B조 1위를
차지했다.
케이티 김의 god 니가 있어야 할 곳 다시듣기.
이 노래 들으면 정말 양현석 말대로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거기라는 것 ㅎㅎ
케이티 김의 변신을 한번 보면
반전 비주얼과 반전 노래로 1위를 해도 손색이 없는
릴리와 박윤하를 탈락 후보자로 만들며
1위를 차지한 케이티 김은 누구냐하면
괴짜 버클리 음대생이다.
평소 말하는 것은 완전히 어눌하고 묘하다.
음악을 시작하면 집중력이 대단한데
난 사실 이번 무대도 좋았지만 양화대교를 약간 개사한
그 무대를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