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요즘 대세 아이돌 예원에게
하필이면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하차하게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간스포츠는 3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태임이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라 촬영까지 중단됐고,
결국 이태임은 당시 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촬영장에서 연예인과 촬영하다보면
여자 연예인이 이런 행동하는건 비일비재하고
필자도 많이 목격해왔다.
어떤 여자 연예인은 배가 고프면 못참고 폭발하는 것을 봤고
어떤 스타는 팬들이 사진찍는걸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사람들 없을 때 욕하는걸 봤고
또 어떤 여배우는 제작진과 트러블이 있으니 아예 차에서 나오지도 않고
심한 배우는 집으로 가버린 경우도 많이 봤다.
몸 컨디션이 안좋을 때 발작적으로 일반인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상 행동을 하는 배우들이 많이 있다!
초특급 A급 여배우의 경우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글쎼... 이태임이 그정도로 컸나 잘 모르겠다.
그래서 크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문제는 무한도전 토토가 쿨 유리 대신 출연한 이후
인기가 상승세인 예원에게 욕을 했다는 의혹은
네티즌의 반응을 더욱 차갑게 만들고 있는 분위기다.
이후 평소 이태임 성격이나 평소 이태임의 말투를 알고 싶어서
많은 네티즌이 구글링을 하고 있다.
나또한 블로그 구독자를 위해 사실에 접근하려 했지만
찌라시만 받고 큰 수확은 없었음.
찌라시 내용은 이런건데
헌데 이 찌라시는 거짓으로 보인다.
우선 이재훈이 현장에서 늦었다고 예원이를 부르고 고정으로 들어오라고
했다는데 확인된 바로는 이태임의 파트너인 이재훈은 당시 자리에 없었다고
알려졌다.
물론 쌍욕을 할때만 이재훈이 없었을 수는 있겠지만
찌라시의 사실 여부는 확인이 안되고 있다.
다만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것은 사실로 예원도 밝혔고
그에 대한 예원의 반응은 조심스러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예원이 스태프들에게 워낙 잘하고 활달하고
또 4차원적인 행동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성격임은
관계자들이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예원은 요즘 카메라맨이나 조명팀 등에게 완전 초인기다.
이태임 측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한 것은
건강상의 이유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태임은 건강 상 이유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도
부득이하게 불참한 바 있다.
추신)
욕내용이 등장한 찌라시가 새로 퍼지고 있는데
이 내용은 너무 심한 욕설이라서 이 블로그에 게재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다.
믿기 힘든 내용이라서 xx표시하면서도 올리기 힘든 정도고
다만 소식통에 의하면 예원이 울었고 스태프들에게 괜찮다고 오히려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 애썼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태임이 촬영에 조금 늦은게 아니라
전날 펑크내서 예원이 대타로 긴급하게 왔고
두번째 날도 늦게 왔다는 얘기가 있다.
대타로 온 예원이 스태프들에게 잘하고 있으니
집안 일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힘든 상황에서 물까지 들어갔다 나오고 또 예원이 위로한다고
그 독특한 말투로 귀여움을 떨었다면 이태임의 스트레스가 폭발할 수도 있었겠다는
그런 추측을 할 수 있을 듯
아무튼 현재 난무하고 있는 욕설 내용은 아직 확인된 바 없고
소속사의 공식 입장도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JTBC 마녀사냥, 이태임 출연당시 반말했던 것에 대해
신동엽의 농담임. (진짜 반말한 것은 아님)
업데이트 뉴스
이태임 소속사 공식입장 밝혀
2015/03/04 - [스타와 아티스트] - 이태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을 분석하면 이태임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거나 요하는 수준임을
그리고 다시 업데이트 뉴스.
이태임 예원 욕설 동영상 원본이 유출, 공개됐다.
디스패치에 공개된 취재내용은 예원이 일방적으로 당한 것 처럼 묘사되었는데 실제 사건의 발단을 보니
아무 이유없이 이태임이 욕을 한건 아니고 오해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안녕이라는 말이 들리고 예원은 존댓말로 춥냐고 이태임에게 물어본다.
예원 : 추워요?
이태임 : 어~야 너무 추워, 너한번 갔다와봐
예원 : 안돼
예원이 '안돼'라고 반말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관계가 좋았다면 언니에게 할 수 있는 정도의 뉘앙스였다.
이태임은 보는건 좋고 니(예원)가 하는 건 싫으냐라는 내용의 말을 한다.
예원은 이에 대한 대답으로 "아니,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화를 내며 발단이 된 것이었다. 다시 예원은 존댓말로 "아니, 아니요"라고 말한다.
사진= 이태임 예원 욕설 동영상 원본 캡처
예원 : 아니 아니요
이태임 : 내가 우습니?
예원 : 추워가지고... 아니요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이태임 : 눈을 왜 그렇게 떠?
예원 : 네?
이태임 : 눈깔을 왜 그렇게 떠?
너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지? 그지?
당시 예원의 눈빛이다.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는 것은 어쩌면 이태임에게 도발로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전반적인 대화로 봤을 때 이미 예원과 이태임 사이에는 남모르는 신경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작진이 말리고 매니저를 부르는데 이태임의 욕설이 시작된다.
잘 들리지는 않지만 "연예인인거를 평생..." 이런 류의 말로 들린다.
그리고는 예원이 "저 미친X이 진짜"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을 예원도 욕을 했다라고 하고 있는데 실은 이 오디오는 굉장히 선명하고 크게 들리지만 예원이 무선 마이크를 차고 있고 이 카메라는 예원용 인서트 촬영 카메라라서 크게 들린 것이다. 대놓고 욕을 한 것이 아니라 혼잣말, 그러니까 중얼거리는 것이 저렇게 크게 수음됐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동영상 공개에 뭔가 악의적인 뜻이 있지는 않나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이다!
현장을 보고 나니 이태임이 난데 없이 혼자서 다중인격 환자처럼 욕을 한 것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고 또 예원이 알려진대로 그렇게 천사같이만 했던 것은 아니라고 객관적 판단을 해볼 수 있겠다.
그냥 오해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던 이태임이 폭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냥 둘이서 풀었으면 참 좋았을뻔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이태임 편을 안들어준 것에 대해서는 이태임이 욕한 것 보다 더 반성해야하는, 고민해봐야하는 면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만한 죄를 저지른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여지도 남는 것 같다.
물론 이 다음 상황을 보면 더 확실해지겠지만 공개된 영상은 여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