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 연예 취재력 대단하네요.
고 신해철씨 부인과 고인의 집도의 강원장을
모두 인터뷰 했습니다.
그 옛날 듀스의 김성재 사망 사건을 특종 보도했던 것 처럼
이번에도 끝까지 진실을 밝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톱 아이템으로 다뤄주니
신해철 님의 팬으로서 감사합니다.
우선 서상수 유족측 변호사는 과실들이 계속 연속적으로 일어나서
죽지 않아도 될 신해철 씨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역시 의료과실로 보고 결과를 발표한 것이고요.
그리고 고 신해철씨의 부인이 아주 슬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인데
고 신해철씨의 평소 가졌던 소신처럼
그의 죽음이 그냥 헛되이 되지 않게 하려는
노력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찰이 의료사고 급증에 따라 전담 수사팀을 구성,
서울 경찰은 광역 수사대에 의료사고 전담 수사팀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신해철 씨는 늘 이런 일을 하기 좋아했었습니다.
그리고 엇갈리는 진술.
강원장은 오랜만에 TV 방송에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름과 얼굴을 모두 공개하고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신해철 수술 집도의로서 얼굴과 이름을 모두 공개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있거나 혹은 더이상 잃을 것이 없거나
그런 마음일텐데요.
경찰 수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가 부실하다고 주장했고
누구보다도 신해철 씨의 뱃속상태를 잘 안다고 표현한 것은
수술이 꼭 필요했다는 것을 뜻하고
꼭 필요했냐는 것에 대한 강원장의 주장은 명확할 것이고 또 증거도 다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꼭 필요한게 아니었다는 입증은 신해철 측에서 증거를 찾아야하기때문에
입증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이제 길고 어려운 의료 소송은 시작입니다.
컬트피디닷컴은 고 신해철 씨의 사건 취재 내용을
끝까지 팔로우하고 세심하게 지켜볼 것입니다.
언론과 대중도 끝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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