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압구정동 공사중인 SM TOWN 앞에
인형들이 만들어졌네요.
이름하여 K STAR ROAD라는 이름을 붙이고
스타들의 이름과 인형이 세워지는데
아직 썰렁하니까 오지마세요 ㅎㅎ
다 만들어지면 알려드릴게요.
K STAR ROAD를 따라 사거리로 내려가면
건너편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죠.
수만개 쟁반 붙어있는 건물 보이시죠?
뒷쪽 주차장으로 가는 길.
갤러리아 지하에 식당이 꽤나 맛난게
많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푸드코트는 자리를 맡아야해요.
점심 때 여자들 정말 많네요.
각자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번호표를 받아와서
여기 탁자에 올려놓으면
그 번호를 보고 가져다 줘요.
우와 핏제리아 디 부자도 있네요.
여기 피자가 맛있다고 소문났는데
가로수길에도 있고 이태원에도 있죠.
뭐 하지만 제 입맛을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네요.
전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재료는 좋은 걸 쓰는 것 같아요.
그 유명한 피자, 핏제리아 디 부자.
좀 새콤에 단맛까지...
제 취향은 아니네요.
넘 자극적이라 ㅜㅜ
전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좋은데
이 맛은 너무 화려하네요.
전 역시 아무것도 안들어간 치즈 피자가 제일 좋네요.
요즘은 피자 위에 초콜릿도 올리고
토핑이 뭐 난리인데
전 고구마 올라간 것도 안먹어요 ㅎ
하지만 루꼴라는 매우 신선하고 향이 좋았음.
맛난거 발견.
우와 버거... 장난 아님.
진짜 맛있음.
브루클린이란 집인데
햄버거!!! 그냥 기본 치즈버거 시켰는데
진짜 맛있음.
버거 역시 자꾸 먹다보니 막판에는 결국 아무것도 없는
그냥 치즈버거.
혹은 계란이 들어가면 좋은데
브루클린에는 계란 추가는 없음.
완전 수제버거 느낌 잔뜩 들어있음.
고기가 연하고 잘 부서짐.
괜찮았어요.
저랑 같이 간 분은
많이든 버거 ㅋ
일단은 점심 때 식당을 찾아 헤매기만 했지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서 밥을 먹는다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가보니 엄청 깨끗하고 좋네요.
물론 자리가 별로 없어서 좀 기다려야할 수도 있는데
한식부터 중식, 멕시코, 뭐 다 있어요...
다른 백화점들 보다도 살짝 더 예뻐요.
그리고 발렛파킹을 했는데 돈을 안받네요 ^^
꽁짜~~~
요즘은 발렛파킹을 3만원 받는데도 봤어요.
정말 미친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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