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유상무 호미빙 광고제작한 유세윤 법적 싸움으로 갈 듯

GeoffKim 2015. 3. 19. 13:02

개그맨 유상무는 빙수를 팔고 있습니다.

호미빙이라는 가게.

마치 설빙같은 빙수집인데

빙수가 참 독특합니다.



호미빙수는 스타멘토링 시스템으로

많은 개그맨, 배우들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물론 옹달샘의 유셰윤과 장동민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하여

지금 호미빙의 체인점이 허걱!!!

전국적으로 19군데.





헌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호미빙의 CF를 제작하려고 하는데 

유상무상의 절친이자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티스트 유세윤씨에게 호미빙 광고를 맡기면서 문제는 발생합니다.


공짜로 맡긴 것이 아니라

분명히 제작비 100만원까지 입금했음을 

인증샷까지 유상무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호미빙 CF 제작비로 100만원이란 것은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이죠.

시대를 앞서가는 아방가르드적인 유세윤 감독에게

100만원에 광고 연출을 부탁하다니 

정말 우정으로 뭉친 사이 같습니다.


헌데...!!!


카카오톡으로 나눈 세뽕이라는 유세윤과

유상무상의 대화를 보면 아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성된 호미빙의 광고 작품을 보냈는데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유상무 인스타그램

내가 못올릴 줄 알았지???? 

백만원을 받고 이따구로 영상을 찍어???? 

#유세윤 #사기꾼 #광고백 #완전사기




유상무상은 광고가 마음에 안드는 듯 인신공격을 시작합니다.

유세윤 감독은 광고를 아이폰 6로 찍었나봅니다.

유명한 감독들도 스마트폰 영화제 같은 걸 보면 

많이들 찍으니까 뭐 큰 상관 있을까요?


헌데 광고가 좀 심각한가봅니다.

고소할거라고 전과자라는 아픈 과거까지 건드립니다.

유세윤 감독은 XX에 미친 새X라고 치명적인 욕을 합니다.

거의 이태임씨 정도의 내공입니다.


고소하기 전에 너 잘하는 자수해라 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한 개그 본능입니다.

옥타곤은 얼마전 아우디녀가 떴던 

강남의 유명한 클럽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광고의 퀄리티가 낮은 것인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호미빙 광고

감독, 촬영, 편집 : 유세윤 거장






ㅋㅋㅋㅋㅋㅋㅋ

절로 웃음이 납니다.

역시 유세윤입니다.


100만원짜리 광고인데도

CG와 다양한 이펙트가 아주 효과적으로 들어갔군요.


하지만 유사무 사장은 계속 화가나나봅니다.

인스타그램에 이런 태그로 공격을 합니다.


뼈기꾼..... #유세윤 #뼈기꾼 #내돈 #우리싸웠어

#중학생부터 #꼴초 #누렁니





그리고 올라온 사진한장.


"내일 19기 엠티니까 캐릭터 복장하고와~!!" 

농담인줄 알았는데....다들 이러고 왔다...

#유상무 #홍인규 #캐릭터 #아무도모름


ㅋㅋㅋㅋㅋ

장동민 그까이꺼 경비 유니폼 입고 왔음 ^^


이러고들 놉니다.

옹달샘을 보고 있으면 

처음에는 너무 과한 장난과 

욕설 등으로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생각이 좀 바뀝니다.


참 좋은 친구를 두었구나~


백발이 성성해도 좋은 친구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호미빙 광고는 아무래도 세계 광고 대회 같은데

출품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보기엔 

깐느에서 상 탈 수도 있습니다.


옹달샘 40년 후.... 이때쯤이면.... 누가...우릴 기억해 주려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영원한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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