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 에스더김 탈락!
케이티김 촛불하나 최고의 무대 선보여
K-POP STAR 4 심사위원을 심사평 주눅들어
정승환, 릴리, 이진아, 케이티김 탑4가 다음주 경연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왜 이렇게 변했을까?
생방송이 시작되면서 K팝스타 심사위원들이
모두 이상해졌다.
처음엔 생방송이라 긴장해서 그런 줄 알았고
두번째는 편집을 할 수 없으니 말실수해서 논란이 될까봐 그러는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노래를 듣지 않고 심사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현장이 너무 시끄러워서 노래가 잘 안들리는 것인지, 22일 방송된 K팝스타 4의 심사평을 보면서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세 심사위원이 공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예상컨대 노래를 듣고 심사한 것이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아닐까 예상한다.
극성팬들의 악플과 지적때문에 노이로제, 혹은 공포, 걱정, 위축, 뭐 이런 것들때문에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것 같다.
녹화방송 때는 말하고 나서 나중에 아차 싶으면 편집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지만 이건 생방송이라 주워담을 수 없으니 함부로 지적을 못하는 것 같다.
그 이유가 뭐냐하면
오늘 전반적으로 케이티김 빼고는 그다지 훌륭한 무대가 아니었다.
케이티김 촛불하나는 정말 소름돋는 무대였다.
계속 소름이 올라와서 머리 끝이 아플 정도!
누누히 얘기했지만 난 정승환, 이진아, 릴리 응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케이티김이 부각되더니 이제는 우승후보로 보인다.
케이티 김-촛불하나/god (TOP6 생방송 경연)
릴리M 최고의 무대라고 했는데 글쎄...
잘하긴 했지만 양현석 심사위원이 말한 것 처럼 그렇게까지 극찬을 받을 무대는 아니었고 98점이라니???
어쩌면 각자 YG, JYP, 안테나로 참가자들을 데려가려고 심사평이 객관적이지 않아졌을 수도 있다. 릴리M은 어떤 일이 있어도 데려가고 싶으니 당연히 잘보여야될지도...
또 이진아 심사평에 대해서만 양현석 심사위원은 자꾸 주눅이 든다.
음악을 이해 못하면 못하는대로 제작자로서 판단을 하면 되는데 이것 역시 수많은 악플러들과 이진아 팬들을 의식한 것인지
너무하다!
정승환 분명히 음정 계속 흔들렸는데 유희열은 이제야 정승환을 대중이 왜 좋아하는지 알것같다고?
난 정승환 팬이지만 오늘 노래는 정말 실망스러웠는데 어떻게 이 노래를 듣고 정승환의 매력을 알았을까?
정승환 사랑...그 놈 다시 들어보자.
정말 잘한건가?
설마 심사평을 미리 준비하는건가?
노래 안듣고 미리 준비한 멘트를 읽는 것인지 이상하다!
유희열은 케이티김에 대해서도 그 이전 무대보다 케이티김의 매력이 약해졌다고 말한다.
이것도 준비한걸까?
케이티김의 촛불 하나는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는 무대였는데...
에스더김 음정 하나도 안맞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박진영이 실수를 지적했다.
왜?
에스더 김은 극성팬이 없나?
왜 에스더김만 뭐라할까?
유희열도 에스더김의 음정이 조금씩 빗나갔다고 지적하고 단점을 지적했다.
양현석도 역시 과도하다, 기성가수 같았다 등등 단점 지적.
결국 K팝스타 시즌4의 탈락자는 박윤하와 에스더김이었다.
사실 에스더김은 오늘 노래를 너무 망쳐서 탈락할 줄 알고 있었고
박윤하는 너무 아쉽다.
하지만 여기서 또 이상한 점.
이상하게 심사평은 말도 안되게 약해졌지만
탈락자는 객관적으로 나왔다.
그러고보니 정말 심사평에 대해서 부담감이 심한 것 같다.
K팝스타의 장점은 사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인데
이게 너무 기계적이고 예의바르다보니 심사평 점수로 보면
세명 다 탈락이다.
욕먹더라도 논란이 있더라도 난 K팝스타 심사위원들의 재밌고 카리스마 있는 심사평이 듣고 싶다.
그게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일 것이고 그걸 이해못하는 팬들이 있다면 가짜 팬들 아닐까?
정승환, 릴리, 이진아, 케이티김 탑4가 다음주 경연을 펼친다.
다음주에는 좀더 객관적이고 강한 심사평을 기대하며...
사진출처 : SBS K팝스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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