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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강문영, 이승철 전 부인, 재혼 후 또 이혼, 화정에도 출연하기로

GeoffKim 2015. 4. 24. 00:31

배우 강문영이 오랜만에 드라마 앵그리맘에 얼굴을 선보여 화제다.

강문영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여배우가 또 있을까?


강문영은 앵그리맘 12회에 도정우(김태훈)의 친모이자 강수찬(박근형)의 내연녀 도윤희 역으로 출연했는데 강문영의 얼굴이 아직도 젊고 예뻐 보인다.



SBS 앵그리맘 강문영 출연 장면 2015년.




강문영은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과 '신돈' 등으로 얼굴을 보였었는데 3년여 만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강문영을 생각하면 참 아스라한 기억이 떠오른다.


처음 강문영의 얼굴은 지금의 수지와도 비교되는 아주 청순하고 고운 모습이었다.

난타 공연을 만든 송승환이 저렇게 젊었으니 ㅜㅜ





1983년작 스물 하나의 비망록 출연 모습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강문영의 얼굴은 아마 이런 얼굴일 것이다.

점이 있는 얼굴.





그리고 그 이전 모습. MK패션이란 자막이 향수를 자극한다.




그리고 아랑사또전과 신돈에서의 강문영.






강문영의 아버지는 그 유명한 역술인 백운산씨라고 소문이 있었는데 나중에 밝힌 것은 어머니가 이혼을 했고 백운산씨는 새 아버지라고 직접 밝혔다.

강문영 남편은 누구일까? 1995년 이승철과 결혼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2년만에 이승철과 이혼했는데 당시에도 어마어마하게 루머가 많았다.

이후 10년 뒤 2007년 2월 임신 4개월째로 기자회견을 통해 홍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린 후 딸을 출산했다. 



결혼식 하지않고 혼인신고만하고 결혼생활을 했는데 강문영은 끊임없는 불화설과 함께 결국 두번째 남편 홍씨와도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결혼 초기부터 별거를 할만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딸의 양육권과 친권은 강문영이 갖기로 했다고 당시 기사화됐었다


강문영은 전직 대통령 아들과의 루머와 룸살롱 마담 루머, 그리고 여의도의 엄청 큰 교회의 후계자와 관계 등 정말 과거 역대급의 소문 주인공이다.


하지만 강문영은 모두 헛소문이거나 새아버지 백운산 씨가 워낙 정치계부터 고위층과 많이 접촉하다보니 알고 지내는 관계가 와전된 헛소문이라고 밝혔다.


또 성형설에 대한 이야기도 악성 루머만큼이나 많은데  과거 운동을 하다가 코뼈가 완전히 부서져 내려앉는 큰 사고를 당했다고 알려졌다.

얼굴 피부 조직을 들어올린 채 코뼈 하나하나를 맞추는 대수술을 받았고 너무 심하게 다쳐서 아직까지도 코 주변의 뼈가 갈라져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언론과 인터뷰했었다.

당시 2005년쯤 기사에 보면 사람들은 강문영이 성형수술을 했다면서 ‘늙지 않으려고 발악을 한다’고 수군거려서 억울했다는 인터뷰가 있다.


정말 많은 사건과 루머에 시달린 강문영.

과거 팬으로서 그를 다시 앵그리맘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고 또 좋은 소식은 드라마 화정에도 출연한다고 한다.

강문영은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화정'에서 윤씨배우 역을 맡는데 극중 조성하가 맡은 강주선의 아내 역할이다.


사진= 드라마 화정 홈페이지


강문영 나이가 1967년 8월 15일생이니까 40대 후반이다.

위례상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예쁜 얼굴이 눈에 띄어 CF모델로 데뷔했으며 1984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알리앙스프랑세즈에서 2년간 어학과 미술공부를 했다.

1985년 MBC 공채 18기로 탤런트가 됐는데 송골매의 영화 모두다 사랑하리에도 나왔고 한지붕 세가족에도 출연했었다.


강문영의 새로운 도전, 어김없이 등장하는 괴소문... 모든 것을 이제는 지우고 연기자 강문영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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