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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우결 위기 탈출에 도움될까?

cultpd 2015. 6. 20. 18:42

우리 결혼했어요에 육성재와 조이가 첫출연해서 그 떨림과 설렘이 극에 달했다.

비투비의 가장 핫한 멤버 육성재, 사실 비투비를 잘 몰랐는데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육성재가 연기한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라 찾아보면서 알게되고 또 육성재는 복면가왕에서 노래까지도 잘하는 가수라서 기억하고 있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란 이름의 육성재, 노래 아이돌 답지 않게 저음으로 잘 깔린다.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비투비가 모두 모이고 또 레드벨벳이 모두 모여 서로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메시지를 보내며 즐거워했는데



워낙 모두들 연애 하고 싶은 뜨거운 나이라서 그 모습이 상당히 즐겁게 보였다.

이런 게임 프로그램 누가 포맷 개발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것만 봐도 재밌었다.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는 두꺼운 입술 사진을 보내는 등 레드벨벳 조이와 서로 누구인지 추리를 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 결혼했어요 레드벨벳 조이는 고1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해서 연애를 못해봤다고 하여 모태솔로임을 인증했다.




하지만 자기 입으로 몇번에 걸쳐 귀엽다고 말하는 면은 살짝 걸리더라.

귀여움은 자기가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느끼는 것인데 아마 레드벨벳 조이는 본인이 귀엽다는 것을 본인이 느끼나보다.

보통 그러려면 귀여운 것이 아니라 귀여운 척을 하고 있다는...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는 제작진에게 한 통의 쪽지를 받고 공원에서 가상 아내 조이와 첫 만남을 가지는데 이미 기사에 다 나와버려서 그 느낌이 덜했다.

사실 이 장면은 상당히 재밌는 장면인데 먼저 기사화하는 것은 좀 제작진이 조심했으면 좋겠다.

예원과 헨리의 자진하차로 우리 결혼했어요는 위기 속의 위기를 맞게 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카드로 제시된 육성재 조이 가상부부가 빛나는 한수가 될지 매우 궁금한 상황이다.


하지만 20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편은 매우 짧게 예고성으로 나와서 그 케미가 폭발하지는 않았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잦은 논란으로 끝물이 될지 아니면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어질지 궁금한 시점이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는 공승연이 끌고 간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공승연의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