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호미빙이라는 유상무가 하는 빙수집에서 한 이벤트인데 유상무 생일이었던
지난 12일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해 검색 순번 끝자리를 39에 맞추면 밀크티를 선물하는 이벤트였다.
그런데 유상무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밝히기로는 당첨자가 50만명이라고 한다.
예상보다 엄청난 네티즌들이 이벤트에 참여해서 유상무는 "파산신청은 어디서하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유상무가 하는 빙수집 호미빙 측에서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에 대해 페이스북에 공지한 내용은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라며 "유상무 대표의 생일인 6월 12, 무려 8천만 건에 가까운 이벤트 참여가 있었고 그 다음날인 6월 13일에도 약 3천만 건의 이벤트 참여가 있었으나 그 중 당일, 규정에 맞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당첨되신 분들을 파악해보니 무려 약 50만 명이나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17일) 오후 2시 이벤트 당첨자분들을 대상으로 당첨자 인증 페이지가 오픈됩니다. 페이지가 오픈되면 6월 30일까지 당첨자분들을 대상으로 연락처를 받고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보내주신 연락처로 쿠폰을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쿠폰 사용 기간은 2016년 6월 12일까지 입니다"라고 공지했다.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한 유상무는 '코미디 빅리그-작업의 정석' 편에서 양세형이 자신을 "우리 나이트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이다"라며
"유상무 잘생겼다. 유상무 잘생겼다. 형님 또 당첨됐어요"라고 약올렸는데 유상무는 "그만해!"라며 화를 냈다.
이어 유상무는 "당첨자가 50만 명이다. 4,000원씩 잡아도 20억 원이다"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유상무 얼굴을 보며 대놓고 "그 인터넷의 미친X. 왜 그런 짓을 했어요?"라고 웃겼다.
그리고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은 참여건수 1억건을 돌파하면서 티켓몬스터 티몬이 붙었다.
티몬 어플 다운로드로 이벤트에 들어가는 예산을 줄여보려는 것이다.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은 이벤트 당첨 시 티켓몬스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티몬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자신의 티몬 아이디와 당첨번호, 캡처한 화면 사진을 함께 올리면 되는데 19일까지 티몬 앱에 한번 접속하면 이벤트 신청이 완료된다고 공지했다.
그런데 호미빙 기프티콘을 주는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1탄은 당첨자가 50만명이라고 했고 지난 18일 진행된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은 1억건이 넘는 참여가 있었다고 한다.
유상무 인생에서 가장 핫한 시간인 것 같다.
그래서 장도연과 키스도 할 수 있는 것일까?
아무튼 티몬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응모를 하는 것인데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44만잔이면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공식가격이 4100원이니까 44만명에게 제공하면 약 18억원 정도 되겠다.
스타벅스에서 원가로 주고 티몬에서 어플 받은 값을 계산해도 이건 자기 가게의 빙수 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최소 5억원은 날아가는 이벤트인데 과연 유상무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이벤트로 호미빙 매출은 얼마나 늘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곧 유상무 파산신청 검색어 올라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