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그는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든다. 착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 건 이미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해들었고 거의 유재석이 될만한 보검이라고 알고 있다. 유재석의 힘의 근원은 역시 예의와 성실이었으니까... 충분히 박보검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언해본다.
일단 박보검의 매력은 착함과 성실인데 그 뿐이면 흔한 캐릭터지만 박보검은 흔치 않게 흥도 있고 그래서 흥보검이란 얘기까지 ㅋ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보면 음악에 맞춰 흥을 정말 잘 표현한다. 그리고 사람들과 살갑게 친해지고 애교도 만점이다.
그런 박보검에게 결벽증이 있다는 주장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그 증거 영상.
박보검은 형들의 속옷까지도 모두 호텔 직원처럼 정리해주었다.
그리고 머리 맡의 물건들도 아주 가지런하다.
자동차 안에 자신의 물건들도 일렬로 정렬.
역시 결벽증이 있는 것일까?
서장훈도 결벽증으로 나왔고 또 이특 등도 이런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아무튼 박보검 열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도대체 박보검이 못하는게 뭐냐는 질문에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박보검이 못하는 단점 한가지!!!
자동차 운전 ㅋㅋㅋㅋ
박보검은 꽃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검문소에서 멈추라는 것을 멈추지 않고 달려 깜놀한 사연이 있었는데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운전을 하다가 편집없이 41초 만에 벽과 충돌사고를 냈다.
정말 박보검 캐릭터는 누가봐도 정이 가고 화를 낼 수 없는, 한마디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아참, 한가지 더 먹보검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진짜 잘먹는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