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에서 강한 댄스와 예쁜 얼굴, 몸매까지 극찬을 받았었고 양현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크리샤 츄가 가사 실수로 탈락을 했었는데 3라운드 팀 매치가 모두 끝나고 와일드카드에 의해 극적으로 합격하여 K팝스타6 여정을 계속 하게 됐다.
처음 등장했던 크리샤 츄의 춤 실력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당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던 크리샤 츄의 댄스 동영상을 한번 보자.
본토 느낌 충만한 크리샤 츄의 댄스 동영상.
크리샤 츄는 순박한 얼굴, 순수한 표정도 있으면서 음악이 흐르면 강렬한 눈빛으로 돌변하는 매력이 있다.
댄스 역시 쉽지 않은 파워 댄스를 보여주는데 크리샤츄는 연습생으로 이미 소속이 있다.
크리샤 츄 소속사는 얼반웍스 미디어, 얼반웍스 엔터테인먼트, 얼반웍스 이엔티.
양현석은 크리샤 츄가 너무 탐난다며 소속사 대표를 만나보고 싶다고 했는데 얼반웍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허건 씨다.
현재 얼반웍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키우고 있는데 필리핀계 미국인인데 한국어를 정말 잘 한다.
또 크리샤 츄는 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팝송을 부르지 않고 가요를 불렀으며 한국어로 대화를 열심히 시도했다.
그러한 점에 심사위원들은 감동하기도 했다.
사실 크리샤 츄가 심사위원들을 사로 잡았던 첫 느낌은 크리샤 츄의 외모였는데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다고도 하고 손연재 느낌이 난다고도 했다.
YG와 JYP에서 그렇게도 욕심 냈던 크리샤 츄가 탈락한 이유는 뭘까? 바로 이수민과 함께 나이수미츄라는 이름으로 만든 무대 '피 땀 눈물'에서 가사 실수를 한 것이다.
폭발하는 ‘걸 크러쉬’ 나이수미츄의 ‘피 땀 눈물’
[단독] ‘대 이변’ 크리샤츄 팀 미션 실수로 인해 ‘눈물의 탈락’
이수민과 크리샤츄,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탈락해야 하는데 이수민은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해서 31위로 탈락했던 출연자다.
박진영은 프로듀스101에서 왜 탈락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었다.
결국 오열을 하며 크리샤 츄는 탈락을 했었다.
1월 8일 방송된 K팝스타6-라스트 찬스에서 크리샤 츄는 정말 라스트 찬스를 잡았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크리샤 츄를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박진영은 “대진운에 의해 아쉽게 탈락한 사람들이 있다”며 “그 중에서도 만장일치로 크리샤 츄를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리샤 츄는 처음에 잘 못 알아 들었는지 무표정하게 앉아 있다가 합격을 알게 되고 합격자 대기실로 돌아와 한 팀이었던 이수민과 포옹을 나눴다.
사진= SBS K팝스타6 라스트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