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는 아빠들에게 참 인기 있던 프로그램이다.
딸과 아빠가 천천히 다가가며 변화를 겪는 긴장감을 보면서 시청자의 가정에도 쑥스러움과 동시에 소심한 대화를 이끌어냈던 훌륭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박세리, 이덕화 등장으로 나이 먹은 딸의 모습, 그리고 과도한 설정으로 흥미가 떨어지고 예능에서 다큐로 변해가며 잊혀졌다.
아빠를 부탁해의 전성기를 이끈 것은 역시 조재현 딸 조혜정이었다.
조혜정은 최근 살찐 모습으로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했는데 처음엔 알아보지 못 할 정도였다.
아빠를 닮았는지 정말 연기에 바치는 열정 대단하다.
조혜정은 요즘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직 다 빠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예쁘다.
최근 인스타그램 사진. 하지만 우도 사진은 아직도 살이 ㅜㅜ
아빠를 부탁해 예쁜 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가끔씩 궁금한데 조재현 딸 조혜정은 열심히 연기하고 있고 조민기 딸 조윤경은 뭘하고 있을까?
조민기 딸 조윤경은 폭풍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10kg 감량, 조혜정과 반대로 날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금은 어떤지 인스타그램을 안한다.
엄마를 빼다 박았는데 조윤경 엄마 인스타그램에서 한장.
한편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강석우 딸 강다은은 조용한 성격인 듯 하다가도 할 말은 다하고 뻣뻣한 것 같으면서도 귀여운 묘한 캐릭터로 인기가 있었는데 대학 졸업을 앞두고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하는 것.
매력 있었던 이경규 딸 이예림은 안성곤 PD가 촬영한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콜센터 괴 전화 살인사건'의 주인공으로 방송 출연했다.
그러고보니 아빠를 부탁해 딸들이 연기자 데뷔!!!
아빠를 부탁해 출신이 연기자가 된다기 보다는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아빠를 부탁해에 섭외된 것이 맞겠다 ^^
아무튼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은 가족같이 행복한 기획사로 유명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이한림 대표는 사람 좋기로 유명한 사람인데 이번에도 그의 배우 보는 안목이 적중할지 기대가 된다.
샛별당 소속 연기자는 참 독특하고 강한 캐릭터가 많다.
내가 좋아하는 배두나와 예지원, 그리고 캐릭터 강한 전석호, 유재명에 고원희, 김예은까지.
참 센 집단이다.
강다은은 아직 맡은 배역은 없는 상태이고 오디션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곧 멋진 배우로 돌아올 강다은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