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이용대 변수미 수영장 몰카와 경찰 수사, 노이즈마케팅 논란 5년 후

cultpd 2017. 2. 9. 18:53

이용대 변수미 예비부부 5년간의 여정을 보면 행복이란 것이 무엇인지 나를 돌아보게 한다.

행복의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나?

행복은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되면 행복한지의 잣대는 모두가 다르고 그 다름은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행복을 느끼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뭘까?




바로 남의 눈을 의식하는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찾고 느껴야하는데 늘 남의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이 행복으로 평가되기를 바라고 또 남의 시선때문에 행복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이자 스타 플레이어 이용대는 29살이고 요넥스코리아 소속이다.

2012년에는 삼성전기 소속이었던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는 11월 열애설이 난다.


당시 이용대 열애중인 상대는 신인여배우 한수현, 당시 23살로 이용대보다 한살 어린 나이였다.

한수현은 본명이 변수미이고 현재는 변수미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사랑이 열애설과 노이즈마케팅, 그리고 경찰 수사까지 이어진 것은 수영장 사진에서 비롯된다.




이용대 변수미 키스 사진이 유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삽시간에 퍼지고 워낙 진한 스킨십의 모습이라 이걸 두고 변명을 하기가 어려웠다.

대학생인 여자친구를 보호하려는 뜻을 내비친 이용대, 그런데 여기에 네티즌 수사대가 찾은 한수현 (변수미)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논란을 더욱 거세게 만들고 악플이 난무했다.




연예계의 큰 사건, 항상 결정타는 거짓말이었다.

이용대는 바로 한달 전 여자친구가 없다고 힐링캠프에서도 얘기했었고 변수미는 이미 소속사가 있는 배우로 영화 '수목장'에 출연했다.




그러면서 영화 수목장을 홍보하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의혹으로 바뀌었다.


변수미 영화 수목장


이용대 선수 측은 사진 유포자에게 강경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최초 사진 유출한 사람이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용대 변수미 사진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어서 의뢰했는데 그것이 유출된 것이었다.




참 안타깝게도 누구의 잘못도 아닌 자연스러운 흐름에 오해가 생기면서 이용대 변수미 커플의 사랑은 축복 받지 못했다.

게다가 변수미 성형 의혹 등 악플이 첨가되면서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이후 변수미는 영화 '쓰리 섬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한다.




그로부터 5년 후, 한국 배드민턴의 자존심 이용대 선수와 변수미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다.

6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한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변수미는 현재 임신 중이고 4월에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한다.

2012년 열애 논란 이후 오해의 시선으로 많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도 하고 있다.


결혼 날짜와 장소는 모두 비공개로 하고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를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용대 변수미


언론과 네티즌의 공격이 나에게 닥쳐 온다면.

행복한 나라 덴마크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얀테의 법칙(The Law of Jante)’이라는 행복의 조건이 있다.

거기에 보면 나 자신과 남의 관계에 대한 법칙이 상당히 많다.

행복은 남의 시선을 중시하면서 부터 깨지기 시작한다.


이용대, 변수미 부부의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