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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사제 김종봉 신부, 명예훼손으로 공지영 작가 고소

GeoffKim 2017. 9. 17. 12:30

정의사제 김종봉 신부, 명예훼손으로 공지영 작가 고소 사건.

전직 사제였던 김종봉 신부는 지난 2015년 7월 10일 공지영 작가 등 2명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고 카톨릭뉴스 '지금여기'에서 보도했다.

http://m.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90



김종봉 전직 천주교 신부, 사진출처 = 김종봉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aramjohn


공지영 작가 등 고소장. 사진출처=김종봉 페이스북


김종봉 씨는 마산교구 소속 사제였고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장, 진주지역 자활센터장, 고성지역 자활센터장 등 10여년간 사회복지 관ㄹ녀 사목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후원모금과 사용내욕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었다.

이와 함께 공지영 작가와 김종봉 전 정의사제의 싸움이 벌어졌고 고소사건까지 가게 된 것이다.

 

사회 참여 작가로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영예를 지닌 깨어있는 작가와 정의 사제의 싸움이라 더욱 더 논란과 진실 공방이 헷갈렸었다.




김종봉 신부는 밀양 송전탑, 쌍용자동차, 세월호, 위안부 할머니 문제 등 사회 문제에 깊숙히 참여하며 SNS 상에서 존경받던 인물이고 장애인 시설의 센터장을 맡아 사회의 약자를 배려하는 일을 했던 인물이다.


김종봉 신부 페이스북


공지영 작가의 주장은 “김종봉 신부가 밀양 송전탑, 쌍용자동차, 위안부 할머니 이분들에게 드린다고 모금했지만 한 푼도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김종봉 씨의 주장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와의 통화에서 고소 사유 중 돈 문제는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김종복 신부 사진 = 천주교 마산교구 월영성당

김종봉 신부 사진 = 전북신문


김종봉 신부는 지난 2015년 7월 17일 공지영 작가 등 피고소인들의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를 잃었다며, 경남 창원지방검찰청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정의사제 출신 김종봉씨의 페이스북 메인 화면.


우리가 생을 마감할 때 무엇을 지니고 갈 수 있을까요? 답은 단순합니다. 당신이 베푼 것만 가져 갈 수 있습니다. 

딱 그것뿐입니다. - 파파 프란치스코


천사미소주간보호센터 센터장

고성지역자활센터에서 센터장으로 근무했음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장으로 근무했음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센터장으로 근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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