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핑크 핑크 오늘 사진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
역시 핑크가 예쁘긴 한데 저 개는 ㅜㅜ
근데 가만 보니 올림푸스 E-M1MARK2에서 12-40mm 표준 줌렌즈로 찍은 사진과
새로 출시될 45mm f1.2 사진이 상당히 다르다.
같은 올림푸스 E-M1MARK2 카메라인데 아웃포커싱은 당연히 다른 거지만 이렇게 색깔이 바뀔 수 있다니...
늘 렌즈가 색감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주장했지만 그 단적인 비교사진이 되겠다.
위의 사진 45.2 pro 사진은 현대적이고 깨끗하고 아래 12-40mm f2.8 사진은 누런 느낌과 그린 느낌이 살짝씩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핑크 핑크 색깔이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
생각보다 큰 차이다.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은 45mm f1.2 PRO 렌즈를 쓰며 계속 놀라는 부분인데 초점이 맞은 부분은 1.2 임에도 불구하고 2.8과 비슷하게 쨍하다.
어떻게 보면 현대적인 느낌으로 선예도가 더욱 날카롭게 보이고 아웃 포커싱이 더해져서 많이 부각되어 보인다.
올림푸스 E-M1MARK2에 12-40.
또 올림푸스 E-M1MARK2에 45mm f1.2
그리고 또 궁금한 파나소닉 GH5와 45mm f1.2
참 신기하게 올림푸스 E-M1MARK2와 GH5의 RAW 색감이 상당히 비슷하다.
찍을 때 분명 다르다고 느꼈으나 사진을 놓고 보니 거의 차이가 없다.
위의 사진은 포커스 테스트 사진이라 색감을 보기 위해 다시 찍었다.
올림푸스 E-M1MARK2와 GH5를 구분해보라.
색 세팅이 상당히 비슷하다.
이 사진들을 최대한 어둡게 하면 명부는 비슷하고 밝게 하면 암부는 GH5가 e-m1markii보다 좋았다.
노이즈 억제에서 GH5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망가지고 올림푸스 E-M1MARKII가 컬러노이즈가 더 발견되면서 망가졌다.
그 외에는 조금 더 써보며 비교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