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외관과 기능 리뷰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1600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드디어 받았다.

스펙은 이전에 적은 것 처럼 내가 원하는 모든 기능, 모든 조건을 갖춘 최고의 카메라다.

물론 소니 a9 쓰고 1DXmarkii 쓰시는 분은 이게 무슨 최고의 카메라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난 힘도 없고 귀찮음도 많아서 큰 카메라는 들지 못한다.

또 숫기도 없어서 사람 많은 곳에서 D5를 꺼낼 자신도 없다.


물론 정식 촬영에서는 나도 큰 카메라를 쓴다.

중형도 쓰고 라이카도 쓰고 각 사의 플래그십을 쓴다.

하지만 스냅샷과 음식 샷,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진 찍는데 중형 카메라를 쓰는 것은 필요도 없을 뿐더러 

해외 여행에서 누구 죽일 일 있나?




웬만큼 사진으로 보이는 녀석만 나오면 난 보정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오로지 가볍고 편리한 카메라만 사랑한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건 1%의 부족함, 후보정 관용도와 다이내믹 레인지 때문에 허락이 안 된다.

그리하여 최적화된 나의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가 최고의 카메라가 되어 버리는 코미디가 탄생하게 된다.


우선 리뷰에 앞서 카메라를 구입하면 반드시 액정보호 필름과 필터를 끼워야 한다.

되팔이범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 기변할지 모르니까 카메라는 항상 보호해줘야 한다.


특히 똑딱이일수록 렌즈 알 손상이 쉽기때문에 사자 마자 달아준다.

20여년 카메라 인생으로 필터며 어댑터는 없는 것이 없다.


역시 37mm 구경의 필터도 있었다.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400



일단 배터리 충전을 해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텐데 초미의 관심사.

바로 외장 배터리로 충전을 할 수 있는가하는 점.


촬영하다가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과연 외장배터리로 충전을 할 수 있을까?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500



마이크로 5핀인가 그 스마트폰 충전하는 선으로 충전이 된다.

단, 충전하면서 촬영은 안 된다 ㅜㅜ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2000



충전하면서 촬영하면 참 좋은데 아쉽지만 그래도 외장배터리로 급할 때 충전이 가능하다는 건 베리 굿.

일단 한 고개 넘었다.

이런 스펙이 잘 안 적혀 있어서 짜증난다 ㅜㅜ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2000



카메라는 정말 작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툭 튀어나온 그립으로 그립감은 나쁘지 않다.

물론 손 큰 사람은 손가락 한 두개는 허공을 가로 질러야 한다.


앞 쪽에 있는 동그란 다이얼이 조리개 등을 조절하는 것인데 보통 큰 카메라는 카메라 윗 부분에 톱니 모양 다이얼이 달려 있는데 이 녀석은 앞 쪽에 붙어 있다.

매우 유혹적으로 부드럽게 돌아가고 위치 선정도 매우 적합하고 느낌이 좋다.

렌즈 주변의 원통은 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줌은 렌즈 원통 뿐 아니라 상단의 자동 레버를 통해서도 움직인다.


이 부분이 또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인데 난 한 손으로 촬영할 때가 많은데 예를 들면 운전중 ㅜㅜ 

그런데 줌을 전동 줌으로 사용하니까 단 한 손으로 촬영이 부드럽게 진행된다.


아쉬운 건 저 좁은 안에 파워 버튼을 넣어 놔서 몹시 맘에 안 든다.

손가락 뚱뚱한 사람은 누르기 쉽지 않다.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640



어떤 작은 카메라들은 뷰파인더 내장형이라고 해놓고 형편없는 뷰파인더를 달아놔서 망막 파열이 우려되는데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뷰파인더는 크고 망막 상처 걱정 없이 잘 만들어져 있다.

밝은 낮에 뷰파인더는 무조건 필수다.

멋부리려고 뷰파인더로 찍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액정이 잘 안 보일 때가 많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뷰파인더 매우 칭찬한다.




구성품은 배터리 충전기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당연한 것인데 요즘은 충전기도 빼먹는 그지 같은 회사들이 많다.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400



스트랩을 달 수 있는 변환 줄도 있고 그런데 이 지렁이 같은 녀석은 뭘까?



DC-GH5 | 1/160sec | F/1.2 | 45.0mm | ISO-200



카메라를 수백개 기변 해 본 나에게 매뉴얼을 펴게 한 이 놀랍고 새로운 시스템의 줄은 무엇인가?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200



아!!! 이것은 렌즈 캡 분실 방지 줄이다 ㅋㅋㅋㅋ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800



배터리!!!

아!!!!

이거 어떻게 G1X MARK II랑 다른 배터리네 ㅜㅜ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400



근데 배터리가 바뀌었으면 용량이 늘어나야할텐데 이 무슨 망측한 일인가?

배터리 용량이 줄었다.

이런 미친 개논~~~


난 배터리 용량 넉넉하지 않은 카메라를 세상에서 제일 혐오한다.

어떤 회사 카메라는 정말 배터리를 10개씩 가져가도 모자랄 때가 있다.

진짜로 그런 카메라가 있다 ㅜㅜ


아무튼 배터리 용량을 줄이고 바디를 작게 만든 것은 참 욕하기도 그렇고 이해하기도 짜증나고...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가 취향 저격인 또 하나의 이유.

바로 회전형 액정이다.

이건 정말 중독된 사람들은 필수 요건이다.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800



셀카도 편하게 가능하고 동영상 찍을 때도 좋고 하이 앵글, 로우 앵글 아주 편리하다.

동영상은 풀HD로 따로 버튼 처리해놓았고 AE와 포커스 방식 변환도 버튼으로 뽑았다.



DC-GH5 | 1/125sec | F/2.0 | 45.0mm | ISO-800



버튼들은 아주 효율적으로 잘 뽑았고 배치되어 있다.

시도보정도 물론 들어 있고



DC-GH5 | 1/125sec | F/2.0 | 45.0mm | ISO-1600



나에게 꼭 필요한 또 하나의 요소, 핫슈가 달렸다.

어떤 똑딱이들은 핫슈를 빼고 내장 배터리만 가능하게 만든 것들이 있는데 그런 건 아예 못 쓴다.


프로포토 a1 캐논용을 사서 이 녀석과 조합하면 아마 80D 보다 좋은 사진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DC-GH5 | 1/125sec | F/2.0 | 45.0mm | ISO-1250



왼쪽 다이얼도 잠금 장치가 있고 오른쪽에는 노출 보정 다이얼을 따로 뽑아 두었다.

노출 보정도 빡빡하지 않게, 또 헐렁하지 않게 적당히 돌아간다.


DC-GH5 | 1/125sec | F/2.0 | 45.0mm | ISO-1250


노출보정 다이얼 앞 쪽에 자동 줌 레버가 있다.



DC-GH5 | 1/125sec | F/2.0 | 45.0mm | ISO-2500




DC-GH5 | 1/125sec | F/2.0 | 45.0mm | ISO-1600



의외로 잘 생겼다.

이전 G1X가 상자 같았다면 이 녀석은 카메라 같다.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400



스트로보를 어떻게 여는지 한참 찾았는데 버튼 따로 없다.

그냥 들어 올리면 된다 ㅋㅋㅋㅋ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1250



G1XMARKII에서 똑딱이 방식 렌즈 앞 막는 장치 사라져서 참 다행이다.

GR도 저런 형태로 자동 개폐식을 채용했는데 편리하긴 해도 저 녀석이 훼손 잘 되기에 망가지면 수리를 해야 하고 필터 쓰기 어렵게 만든다.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640



놀라운 것은 스펙에서 못 봤던 ND 필터가 내장형이다.

AF는 역시 듀얼 픽셀 답게 엄청 빠르고 정확하다.


일단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는 스펙에서 본 것처럼 외관과 기능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차지한 전 세계 유일 카메라가 되었다.

이제 사진만 잘 나오면 된다.

지금 충전중이니 곧 사진 촬영 들어간다.


헐!!! ㄷ ㄷ ㄷ ㄷ ㄷ 

지금 최악의 단점 발견.

나의 완소 스트랩을 달 수가 없다.

동그라미로 나와 있지 않고 직사각형 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쇠로 된 보통 실크 스트랩이 들어가지 않는다 ㅜㅜ



DC-GH5 | 1/125sec | F/1.2 | 45.0mm | ISO-640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최저가는

http://urarr.com

네이버팜 스토어 최저가 바로가기


2017/11/21 - [카메라/카메라,렌즈 리뷰] - 캐논 G1XmarkIII 캐논의 미친 가격과 최저가 검색의 어이없는 가격

2017/11/22 - [카메라/카메라,렌즈 리뷰] -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놀라운 블루투스, GPS 항시 연결 기능과 동영상, 디스플레이 설정

2017/11/22 - [카메라/카메라,렌즈 리뷰] -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의 고감도 테스트와 저속 5축 손떨방, 그리고 최소거리 테스트


댓글 7

  • 게스트 썸네일
    ㅇㅇ
    2017.11.22 10:19 신고

    개인적으로 24-55mm에 F2.8-4.5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7.11.22 11:38 신고

      렌즈가 조금 커져야 했겠지만, 그래도 훨씬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었을 겁니다.

    • 게스트 썸네일
      ㅇㅇ
      2017.11.22 11:42 신고

      크기야 별 차이없었을거 같네요 , 줌배율이 줄어서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7.11.22 14:17 신고

      55/4.5=12.2
      72/5.6=12.9
      맞습니다. 별 차이 없었을 겁니다.

  • 게스트 썸네일
    아쉽
    2017.12.10 12:35 신고

    아주 잘 읽었습니다.
    너무나도 크게 와닿는 단점 몇가지들때문에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첫번째는 배터리 충전후 사진촬영을 약 200 장정도밖에 못찍는 배터리
    약 3 년전에 나온 비슷한 등급의 경쟁사들도 300~340 장이상은 촬영가능하던데... 하아.....
    이건 추가 배터리를 많이 보유해도 명확하게 100% 번거롭고, 짜증나는 부분이라... 정말 신경쓰이는...

    두번째는 전원버튼이 카메라 잡으면 오른속 엄지손가락에 눌리기 매우 쉬운 위치에 있음
    이건 엄지손가락 두께나 살과도 관계가 조금은 있겠으나 얇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한 단점요소

    이 2 가지가 가장 크게 걸리고, 밟혀서 계속해서 고민의 연속이네요.. 휴.....
    아무쪼록 정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TT

    • 게스트 썸네일
      2017.12.11 07:11 신고

      배터리는 추가 배터리 있으니 크게 심하다고는 못느꼈고요.
      아! gps 켜놓으면 광탈합니다.
      전원버튼의 경우는 절대로 실수로 안 눌러집니다.
      전 오히려 켜기 힘든 위치라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ㅎㅎㅎㅎ

  • 게스트 썸네일
    아쉽
    2017.12.12 23:25 신고

    답변 감사드려요.... ^^
    그나저나 제가 잠시 착각을 했었네요.. ^^;;;;
    전원버튼이 아니라~~
    동영상 시작버튼같은 빨강색 버튼을 말한건데말이죠..
    오른손으로 파지시 엄지손가락이 닿는 위치에 있는 강렬한 빨강색 버튼.. OTL
    매우 자세히 확인해보니 그나마 조금 다행이도 이 버튼은
    안으로 약간? 살짝? 들어가있어서 그냥저냥 팍팍!! 눌리거나 하는일은
    크게 없을듯싶어서 마음의 위로를 삼네요..
    다시한번더 정보와 조언 고맙습니다.
    GPS 기능은 안켜는걸로~~ ㅋ

미디어 뉴스 연합 CULTPD.COM

design by tokiidesu. powerd by kakao.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