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CANON

캐논 EOS R 여행 #8. RF35mm f1.8 오니츠카 타이거 X 안드레아 폼필리오 콜라보 원터치 프로택틱 벨트

cultpd 2018. 11. 28. 01:48


캐논 EOS R 여행 #8편.

오늘은 캐논 RF 마운트로 작고 귀엽게 나온 최초의 마크로 렌즈 rf35mm f1.8 렌즈로 오니츠카 타이거 벨트 리뷰를 해보자.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요즘 핫한 아이템이 안드레아 폼필리오 콜라보 제품들이다.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Andrea Pompilio)는 15년 동안 밀라노, 뉴욕, 파리 등에서 알렉산드로 델라쿠마와 프라다, 캘빈클라인, 입생로랑 등을 거친 디자이너다.

Onitsuka Tiger X Andrea Pompilio 콜라보 제품은 티셔츠부터 운동화, 벨트까지 다양한데 성격이 참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과격하고 예쁘면서도 단순한 스타일들이 많았다.

내 눈에 들어온 녀석은 의외로 벨트였다.

마치 군용 버클처럼 과격한 녀석.




주의할 점은 벨트 두께가 두꺼워서 바지에 넣기가 꽤나 힘들다.

공항에서 벗으라고 하면 아주 고역일 듯...

근데 쇠로 된 버클은 양쪽이 모두 빠지고 나머지는 전부 플라스틱 소재라 나중에 버클만 빼놓고 공항 검색대를 한 번 지나가봐야겠다.

이건 특히 장비들을 달아도 될 정도로 튼튼하고 렌즈 체인저 부착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착용이 정말 편하고 마음에 든다. 색깔은 블랙과 브라운과 블루가 있다.

아래 사진만 캐논 EOS R과 RF24-105mm f4로 찍었다.




블랙은 품절이었고 그래서 군인처럼 국방색을 골랐다.

이게 요즘 유행하는 밀리터리, 택티컬 코브라 벨트와 매우 유사해서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얇은 오니츠카 타이거 X 안드레아 폼필리오 콜라보 벨트도 구입.

가격은 둘 다 5만원짜리다.


5만 원이면 비싼 거 같지만 요즘 최고의 인기인 택티컬 코브라 벨트도 5만원 정도 한다.

이거 정말 편하다고 페북 친구들과 연예인까지 난리다.




그리고 이쪽 군용 용품에서 힘 좀 쓴다는 5.11의 경우는 그 가격이 후덜덜하다.

무려 15만원 가까이 하는 벨트가 지금 보니 단 하나 남은 품절 임박이다.




하지만 매우 주의해야 하는 것이 벨트의 넓이다.

이것들이 보통 폭이 넓고 강력한 지지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라 벨트 위에 차고 그런 건 상관 없는데 벨트로 할 때는 바지에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 중 38미리 정도 두께의 매우 저렴한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도 생긴 것은 거의 비슷하다.



다시 오니츠카 타이거로 돌아와서 역시 폼필리오와 협업한 검고 얇은 벨트는 여성용 같은데 길이만 맞으면 하는 거지... 

길이 엄청 길다.





요건 양쪽 다 빠지는 건 아니고 한 쪽만 빠진다.

그리고 벨트 맨 끝에 덜렁거리지 않게 잡아주는 쇠붙이가 있는데 요것도 꽤 이쁘다.








이 꽃 느낌이 폼필리오 디자이너가 좋아하는 문양 같다.

진짜 예쁜 역대급 맨투맨 티셔츠를 봤는데 여성용만 예뻤다 ㅜㅜ

안드레아 폼필리오도 역시 고정관념의 소유자인 것 같다.


남자는 단순 무식한 것만 좋아하고 여자만 예쁜 것 좋아하냐?

고정관념을 버려라! 폼필리오와 오니츠카 타이거여!












캐논 EOS R에 RF35mm f1.8은 정말 편하고 활용도가 높다.

아웃포커싱도 잘 되고 접사도 가능하니 블로깅하기 정말 좋다.

상품이나 음식 등 뭐든지 rf35mm f1.8을 들이대고 있다.


캐논 LP-E6N 용 듀얼 충전기 8천원 ㄷ ㄷ ㄷ ㄷ 

호환 배터리 2개와 듀얼 충전기는 이상하게 따로 사는 것 보다 비싸게 판다. 주의 요망!!!

그리고 호환 배터리는 제이티원의 제품은 1920이고 나머지는 1600대라서 용량이 차이가 나니까 주의!

LP-E6N이 아니라 LP-E6을 쓰는 카메라는 그냥 적은 용량 배터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