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여지가 되는 글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뭐 어쩌겠나...
의제설정을 하고 공론화하여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은
블로거의 속성을...
기대했고 기대하는 '나는 가수다'
정엽은 룰대로 물러났고 김건모와 백지영은 자진하차!
임재범과 김연우출연 소식에 기뻤다.
나가수가 아직 살아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사진출처 : OSEN
관련기사 : http://osen.mt.co.kr/news/view.html?mCode=&gid=G1104140022
하지만...!!!
느닷없는 소식...
임재범과 김연우는 김영희 피디가 이전에 설득, 섭외했던 가수였고
현재 거론되는 후보로는 양파와 아이유가 있었다고?
물론 아이유측은 출연 제의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후보로 언급이 있었던 것 같다.
양파와 아이유는 둘다 립싱크 가수가 아닌, 가창력이 있는 가수다.
하지만 새로운 제작진이 방향을 완전히 잘못 잡고 있는 것에 놀랐다.
나가수의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던 것은
어떤 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는 소위 핫한 가수를 보고 싶었던게 아니었다.
그야말로 노래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예능에는 출연 못하지만 노래만큼은 자신있는 아티스트들을 보고 싶었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이런 사람들이 출연하기를 바랐다.
내 바람이 너무 컸나?
양파와 아이유가 출연 후보에 언급된 것은
가창력이 약해서 잘못 됐다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달라질까봐 우려가 되는 것이다.
출연자 라인업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조용필씨가 출연을 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결정되는데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영영 힘들 것 같다.
TV가 문화가 되는 것...
그것은 정녕 힘든 일일까?
현재 새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기획을 하는 나로서는
서글퍼지기까지 한다.
끝으로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아이유, 양파, 2AM, 동방신기의 무대를 기획하는 것은
어떤 피디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박정현, 임재범, 김범수, 이소라 등의 라인업을 보면
김영희 피디가 가고자 했던 길은 지금의 길이 아닌 것 같다.
시청률이 낮더라도 대한민국에 꼭 존재했으면 좋을...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면
시청률 또한 기대 이상으로 나올 것을 확신한다.
부활과 이승철의 대결... 재밌지 않겠는가?
뭐 어쩌겠나...
의제설정을 하고 공론화하여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은
블로거의 속성을...
기대했고 기대하는 '나는 가수다'
정엽은 룰대로 물러났고 김건모와 백지영은 자진하차!
임재범과 김연우출연 소식에 기뻤다.
나가수가 아직 살아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사진출처 : OSEN
관련기사 : http://osen.mt.co.kr/news/view.html?mCode=&gid=G1104140022
하지만...!!!
느닷없는 소식...
임재범과 김연우는 김영희 피디가 이전에 설득, 섭외했던 가수였고
현재 거론되는 후보로는 양파와 아이유가 있었다고?
물론 아이유측은 출연 제의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후보로 언급이 있었던 것 같다.
양파와 아이유는 둘다 립싱크 가수가 아닌, 가창력이 있는 가수다.
하지만 새로운 제작진이 방향을 완전히 잘못 잡고 있는 것에 놀랐다.
나가수의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던 것은
어떤 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는 소위 핫한 가수를 보고 싶었던게 아니었다.
그야말로 노래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예능에는 출연 못하지만 노래만큼은 자신있는 아티스트들을 보고 싶었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이런 사람들이 출연하기를 바랐다.
인순이, 송창식, 조용필, 조영남, 나훈아, 이승철, 신승훈, 이승환, 부활, 자우림,
심지어는 패티김 까지도...
그리고 완전히 자리 잡으면 언더그라운드 밴드까지 출연하여 실력을 겨뤄보는
대중음악 문화를 선도하는 MBC가 되길 바랐다.
심지어는 패티김 까지도...
그리고 완전히 자리 잡으면 언더그라운드 밴드까지 출연하여 실력을 겨뤄보는
대중음악 문화를 선도하는 MBC가 되길 바랐다.
내 바람이 너무 컸나?
양파와 아이유가 출연 후보에 언급된 것은
가창력이 약해서 잘못 됐다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달라질까봐 우려가 되는 것이다.
출연자 라인업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조용필씨가 출연을 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결정되는데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영영 힘들 것 같다.
TV가 문화가 되는 것...
그것은 정녕 힘든 일일까?
현재 새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기획을 하는 나로서는
서글퍼지기까지 한다.
역시 MBC에는 피디수첩과 무한도전만 살아남는 것인가?
김태호 피디의 지난 주 연출을 보면...
도입부에 대학 등록금 화면을 내보내고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니까
같은 오락 프로그램도 문화가 되는 것이다.
계속 웃고는 있지만 마음 한켠이 짠해오는 느낌...
코미디 속에 서민의 애환과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보인다.
그것이 바로 무한도전이 문화가 되는 이유다.
김태호 피디의 지난 주 연출을 보면...
도입부에 대학 등록금 화면을 내보내고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니까
같은 오락 프로그램도 문화가 되는 것이다.
계속 웃고는 있지만 마음 한켠이 짠해오는 느낌...
코미디 속에 서민의 애환과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보인다.
그것이 바로 무한도전이 문화가 되는 이유다.
끝으로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아이유, 양파, 2AM, 동방신기의 무대를 기획하는 것은
어떤 피디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박정현, 임재범, 김범수, 이소라 등의 라인업을 보면
김영희 피디가 가고자 했던 길은 지금의 길이 아닌 것 같다.
시청률이 낮더라도 대한민국에 꼭 존재했으면 좋을...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면
시청률 또한 기대 이상으로 나올 것을 확신한다.
부활과 이승철의 대결... 재밌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