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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배터리 퍼센트가 갑자기 줄어들 때가 있습니다.완충을 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 배터리 리셋이 필요합니다.바디에서 배터리 퍼센트를 정확하게 인식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먼저 배터리를 완전히 풀로 충전하시고뷰파인더와 렌즈, 배터리를 모두 분리시키고 메뉴와 플래시 버튼을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배터리를 장착합니다. 신호음이 들리면 정상적으로 리셋된 것입니다.

. 핫셀블라드 H3DII-39, HC100mm f2.2 13미리 익스텐션 튜브 장착 H13mm extension 장착 후 접사 시도. 요정도 가까이... 매우 밝고 선예도가 좋다. 렌즈 크기가 아담하다. 인물에 강추! 핫셀블라드 H3DII-39, HC100mm f2.2

. 어제는 퇴근을 하다가... 해지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뭔가를 찍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좋은 피사체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이왕 차까지 세웠는데 좀더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묘한 녀석과 눈을 맞춥니다. 분명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번 확대해볼까요? ㅎㅎㅎㅎㅎ 저를 쳐다봅니다. 맞죠? 근데 이 녀석이 왜 그리도 외로워보이는지... 옥상 밑으로 차가 한대와서 섰습니다. 그 차에서 내리는 사람이 이 개의 주인인가봅니다. 그리고 저는 퇴근하는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를 찍게된겁니다. 옥상 위... 마치 개발되는 도시의 뒷켠, 철지난 유원지 같기도 하고... 우리 사는 이 도시가... 문득 공각 기동대에 나오는 그 어딘가 같기도 하고... 핫셀블라드 h3dii-39, hc80.

S2가 더 현대적이고 디지털적이며 H3D가 더 옛스럽고 아날로그적이다. S2의 색감이 더 예쁘고 H3D의 색감이 더 멋있다. S2가 더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H3D가 더 연하다.

. ixpress 384로 찍은 d3 테스트샷. 50미리에 핫셀 extention h13 장착하고 접사 시도. 마지막 렌즈는 meyer 100mm f2.8. 보케의 마법사라는 묘한 렌즈 !!!

이마콘이라는 세계적인 디지털백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회사에서 나온 Ixpress 384c. 아무리 검색을 해도 정보가 없네요. Ixpress 384c의 블로그 최초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SLRCLUB 코닥포럼의 심온님이 한번 써보라고 아무 조건도 없이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 천만원이 넘는 카메라를 말이죠 ^^ 못믿을게 세상이라지만 믿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사람이 아닐까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직 몇컷 못찍어봤지만 놀라운 디지털백임에 틀림없네요. 그리고 핫셀블라드 H1은 처음인데 H3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바디네요. 막샷 몇장 올려봅니다. 느낌은 부드럽고 색감이 화사합니다. 디테일은 예술이고 멀티샷 기능이 지원돼서 극강의 이미지가 나올 듯 합니다. 아직 ..

스캐너 프로그램인데 Ixpress 384c로 멀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리뷰하겠지만 멀티샷 정말 대단하네요 ^^ 플렉스컬러 스캐너 프로그램 4.8.11 맥 버전, 윈도우버전 http://www.hasselkorea.co.kr/bbs/board.php?bo_table=softdown&wr_id=28&page=2

. 어마어마한 가격의 중형 카메라, 핫셀블라드 H3DII-39. 원래 이 카메라로는 요런 사진을 찍어야한다. 근데 난 이런 사진이 더 좋다. 사실 미러리스 카메라로도 이런 사진은 얼마든지 찍을 수 있다. 그런데도... 난 이런 사진이 좋다. 하긴... 중형카메라로 싸이월드에 사진 올리는 사람도 있더라 ^^ 근데 좋은 점은 하나 있다. 아래 사진은 스트로보 잘못 맞춰서 하얗게 날아간 사진인데 전용 프로그램에서 살아났다... 마술같은 카메라! 핫셀블라드 H3DII-39, HC80mm.

. 배용준이 들고 다녀서 더욱 뽐뿌를 받는 렌즈... 엄청 크고 무겁습니다! hc50-110 스펙 :

내다 팔 목적도 없고 자랑하고픈 마음도 없다. 삭막한 세상 속 작은 나의 텃밭이다. 고추도 주렁주렁 열리고, 애호박도 탐스럽게 열리길 바라지만 사실 가장 바라는건 내 귀와 입이 열리기를 바란다. 핫셀블라드 H3DII-39, 80mm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