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딸 고희경(27·캔디)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때문에고승덕 측 관계자들이 발칵 뒤집혀 대책을 마련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의 일이 벌어졌다.기자회견에서 정말 특별하게도 딸과 주고받은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카톡 메시지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희경씨와 주고받은 것이다. 그러니까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날이 31일이니까 그 전에 주고 받은 메시지다. 2014/05/31 - [문화의 다양성] - 고승덕 딸 페이스북과 조희연 아들 아고라 전문 이 얘기는 갑작스럽게 고승덕 후보의 딸이 페이스북에 푸념을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이전부터 있었던 갈등의 표출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그 갈등이 고희경씨의 원망때문이었는지, 고승덕 후보의 걱정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아무튼 갈등이 빚어낸 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