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상황이 바뀌고 과거에 했던 말이 지금 상황에 안 맞을 수도 있고 또 현재 가치관이 달라질 수도 있다.하지만 정치인의 근본 철학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심지는 분명 하나여야 하는데 요즘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 정치인들이 많다.쌍심지를 켜면 훨씬 밝고 잘 보이기때문에 대중이 속기 쉽고 혼란스러움에 심지가 흔들린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앞에서 눈물을 보인 이혜훈 바른정당의 대표. 사진= 페이스북 박헌영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목처럼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린 것인가?세월호 특별법 반대에 앞장섰던 이혜훈 대표가 갑자기 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앞에서 눈물이 났을까?과거 새누리당 최고 위원 시절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했던 무시무시한 말을 되짚어 보면. 정말 인간의 입으로 할 수 있는 말의 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