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또 새로운 라인업을 내보낸다. 아무리 생각해도 복잡하다. 소니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이러한 복잡한 라인업이다. 미러리스 소형 카메라로 nex-3,5로 재미를 톡톡히 봤는데 이번엔 6도 7도 아닌 c3다!!! 다년간 컴팩트 디카에서 선보인 살짝 빼고 살짝 넣고 하여 마케팅 극대화를 노린 다작 전략이다. 이 전략은 얼핏 보면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카메라가 나온 것 처럼 착각시키는 장점이 분명 있지만 실은 전 모델을 구형으로 만드는 위험한 전략이다. 명품에서는 절대 써서는 안되는 전략이고 보급형, 국민형에서는 꽤 흥행이 되는 전략이다 ^^ 이 작은 카메라가 1620만 화소라니!!! 놀랍다. 근데 여기서 찬물 끼얹는 진심을 한번 털어놓아보겠다. 사람들이 화소수를 굉장히 중요한 걸로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