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5

선암여고탐정단 여고생 키스신과 호구의사랑 임슬옹 키스의 차이

'선암여고 탐정단' 방심위에 심의동성애 소재 드라마 부도덕한 것인가? JTBC의 '선암여고 탐정단'에 여고생 키스 장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심의를 받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여고생 키스와 포옹 장면이 문제시 될 수 있는 항목은 윤리, 품위유지, 건전성, 성 표현, 어린이 청소년 정서함양 등의 조항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미디어 오늘에 따르면 심의위원 5명 중 4명이 법정제재 의견을 내고, 1명만 행정지도 ‘권고’를 내 중징계가 유력한 상황이리고 한다.선암여고 탐정단 중징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심의는 두가지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나는 15세 청소년이 시청가능한 시간대에 동성애 여고생의 성적 표현을 장시간 노출했다는 점, 둘째로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봐야하..

jtbc 손석희도 종북으로 몰리나, 방통심의위 최고수준의 법정 제재 논란

jtbc는 원래 보수 경향의 종편 채널이다.그런데 손석희 사장 취임 이후 jtbc 9시 뉴스가 눈엣가시처럼 보이나보다.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태를 다룬 JTBC 9시 뉴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심의 대상으로 올랐다. 일부 심의위원들은 JTBC 뉴스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었다며 최고 수준의 법정제재를 주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시대! 정말 놀랍고 무섭다.김성우 JTBC 보도국 부국장은 의견진술에서 “정당 해산이라는 몇십 년 동안 한 번도 없었던 사안이기 때문에 시청자와 국민의 주요 관심사로 다뤄져야 한다는게 JTBC의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권혁부 소위원장은 "손석희, MC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아주 재밌는 뉴스가 있다.권혁부 소위원장은 “땡전뉴스가 왜 문제가 됐는지 ..

화성인X파일 시스터보이 키스남매와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의 다른점

성에 관한 한 대한민국은 아직도 매우 보수적이다.여기 두건의 선정성에 관한 제재가 있다. 하나는 tvN의 화성인 X-파일의 남매 이야기.다른 하나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 남매간 과도한 입맞춤과 스킨십 장면이 윤리성과 품위유지에 걸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중징계를 받았다. 사진= tvN 화성인 X-파일 방송의 경우는 후 심의이기 때문에 일단 시청자에게 공개되고그 컨텐츠에 대한 판단을 시청자가 할 수 있다.방통심의원회에서 제재를 받아도 시청자가 논의할 수 있는기회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의 경우는 사전 심의이기 때문에 관객은 아예 영화를 보고 판단할 기회를 박탈당한다.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는 심장같은 장면 3분 정도를 잘라내고서야영상물 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냈다.원래는 제한상영..

채널A 중국인 사망 다행, 방통위 중징계

지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 내용 보도에서 중국 국민의 사망에 대해 '다행'이라고 표현한 채널A의 '뉴스특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생명은 국적에 상관없이 소중한 가치를 지니는 것인데도 인명사고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이 아니면 다행이라고 표현한 것은 생방송 중의 단순 말실수라고 하기엔 심의규정 위반 정도가 매우 중하다"라며 '해당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와 '경고'를 결정했다. 채널A 뉴스특보는 지난 7일 새벽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 방송에서'사망자의 신원이 중국인으로 파악됐다'는 뉴스 이후,앵커가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라고말해 비난을 받았었다.

무한도전 중징계는 정치적 제재?

. 지난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가 MBC 무한도전에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뜨겁다. (박명수 버전으로) 나라 꼴 정말 드럽게 재미없다!!! C. MBC 얼마 전 여성가족부가 술 관련 가사 제재때문에 된통 당하고도 아직 이 시대 코드를 읽지 못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이는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여당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텐데 혹시 심의를 한다는 사람들이 우리와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왜 이 문제가 심각하냐하면... 진보 성향의 라디오 프로그램들,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들을 제재, 탄압하는 것은 사실 대중의 관심에서 멀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 하지만 이 시대 젊은이들의 문화코드이자 아이콘이라고 부를 수 있는 프로그램 을 건드린다면 정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