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관련 또 한 명이 자살을 당했다.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방해’ 의혹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국정원 소속 변호사다.이번에도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함께 사망, 유서는 없다. 도대체 국정원이 얼마나 무서운 곳이면 이렇게 드라마 같은 일이 계속 벌어지나?우리의 국가정보원은 3류 막장 같은 조직인가? 얼마 전 국정원 전 원장 원세훈이 말했던 충격적인 내용을 곱씹어 본다. 댓글공작 등 혐의로 구속된 유성옥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60)이 쓴 글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적법 범위 내에서 일할 것 같으면 국정원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국정원은 법을 초월해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고 적혀있다. 종북 세력 척결을 위해, 또 화이트리스트 보수세력 육성을 위해서는 법을 초월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