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성추문이 충격적이다. 가뜩이나 요즘 최순실 게이트, 고 백남기 농민 부검 영장 관련 뉴스로 덮이면 안되는 뉴스가 많은데 이렇게 더러운 뉴스가 검색어 순위에 계속 올라오고 또 느닷없이 영화 제목이 실시간 검색어로 쌩뚱 맞게 뜨고 있으니 문화계의 더러움보다 더욱 더러운 현실과 마주한다. 사진 = 영화 은교 우선 소설가 박범신이 술자리에서 방송작가의 허벅지와 허리 등을 주물럭거렸고 같이 있던 여성들에게 은교라고 불렀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문화계 성추문이 시작됐다. 은교의 내용이 70대 시인과 17살 소녀의 관계이니 만졌든 안만졌든 중요하지 않고 은교라고 부르는 것 만으로도 명백하고 파렴치한 성희롱이다. 뭐 장난으로 은교라고 부를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상당히 심각한 예비 성범죄자..